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섬김에서 동행까지 10년을 되돌아보다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7/08/03 [06:42]

섬김에서 동행까지 10년을 되돌아보다

최성룡기자 | 입력 : 2017/08/03 [06:42]
▲ 섬김에서 동행까지 10년을 되돌아보다     © 편집국


[기고=경남동부보훈지청] 김수진 보비스요원=
할아버지 두 분이 동작동 국립묘지에 계시는 인연과 친정아버지의 권유로 1기 보훈섬김이로 시작하여 현재는 보비스요원으로 10년 가까운 세월을  보훈청에 몸담고 있다.


처음 어르신들 댁에 방문하였을 때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섬김이가 아닌 가정부나 청소부 취급을 하셨다.


그때마다 어떻게 해야 하나 허둥대었는데 어느새 올해로 보비스를 선포한지 10주년이 되었다.


이 10년의 세월동안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600여명의 가정에 방문하여 재가복지서비스 지원과 노인용품 지급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위문행사, 이·미용서비스,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나들이 등의 다양한 사회공업사업 활동을 함께 전개하였다.


또한, 2015년부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독거 및 복합질환 참전유공자분들께 더 많은 개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지원들을 해드리면서 자식보다 더 많이 뵙고 건강과 가정사를 걱정하는 등 그분들의 마음을 내 부모처럼 알아드리니 이제 그분들은 우리를 딸이라고 소개한다.


이렇듯 보훈복지사, 보비스요원, 보훈섬김이 모두가 10년 동안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였다.


앞으로도 우리는 그 마음을 다해 따뜻한 보훈을 실천할 것이다.


찾아가는 보훈복지 10주년을 맞아 나라 위한 희생을 따뜻한 보훈으로 모시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칼럼/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