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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민족반역자 홍종철 손자 홍영표 의원의 사퇴와 더불어 민주당의 혁식 촉구" 기자회견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13:21]

"친일 민족반역자 홍종철 손자 홍영표 의원의 사퇴와 더불어 민주당의 혁식 촉구" 기자회견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05/09 [13:21]

 

▲ 인천시청앞에서 홍영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모습 ©인터넷언론인연대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9일 오전 10시 30분경 인천시청 본관 앞 계단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홍영표 의원의 사퇴와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공정한 예비후보경선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다.

다음은 발언자 내용이다.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백광모 운영위원

 

"한 달여쯤이면 지방선거가 있다. 북, 미 정상회담도 이루어 질것이다.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광화문의 촛불항쟁의 의미는 적폐청산을 염원하는 것이다. 홍영표의원의 조부인 홍종철은 충주원 참의를 지냈다. 그의 친일행동은 얼마나 악랄했는지 기록으로 남아있다. 더 이상 인천지역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확실한 과거 청산을 위해서 홍영표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콜트악기 노조 방종운 위원장

 

"부평구 갈산동 421-1번지는 콜트악기의 주소지이다. 홍영표 의원은 콜트악기 주소지 해당지역 의원이다. 홍영표 의원은 한일이 하나도 없다. 재벌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 콜트악기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송영길 의원이 발언하고 동분서주 도와주었다.

친일파들이 살아남은 건 반민특위가 할 일을 마저 하지 못하고 해체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형적인 사회가 된 것이다. 홍영표의원은 원내대표 출마를 포기해야하며 의원직에서도 사퇴해야한다."

▲ 친일파 후손 사퇴라는 문구를 들고 있는 인천시민사회인사 ©인터넷언론인연대     © 편집국

<기자회견문>

“친일 민족반역자 홍종철(친일인명부 704인, 중추원 참의) 손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부도덕성과 불공정성을 규탄하며 의원직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을 촉구한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이게 나라냐, 국민이 주인이다. 박근혜를 탄핵하라, 적폐를 청산하자”며 냉혹한 겨울의 칼바람을 뚫고 매주 토요일 광화문과 전국방방곳곳에서 연인원 1700만 여명의 국민들이 촛불평화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러한 촛불국민의 명령으로 적폐세력의 중심에 있는 박근혜정부를 탄핵심판, 구속하였으며 드디어 1년 전인 2017년 5월9일 문재인 촛불정부를 출범시켰고 최근에는 또 다른 적폐의 핵심인 이명박을 구속하는 등 과연 명실공히 촛불국민시대라 할만하다.

 

한편 문재인정부는 자신을 촛불정부라며 취임사에서 “모든 국민에게 기회는 공평할 것이며, 과정은 공정할 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천명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켰고 취임이후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추진하여 많은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우리 인천시민사회인사들도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최대적폐인 분단과 전쟁불안의 장벽을 허물어뜨리는 역사적인 4.27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더 이상의 전쟁은 없다, 올해에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하겠다”를 중심으로 하는 판문점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하여 문재인정부는 80%대의 높은 국민적 지지는 물론 많은 나라와 세계인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문재인촛불정부 출범후 첫 전국적인 선거인 613지방선거를 한달 여 남긴 현시점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50%를 넘는 지지를 받고 있음도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촛불시대의 첫 전국선거인 6.13지방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당내공천과 경선은 홍영표 공천관리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인천에서의 일련의 과정을 지켜볼 때 촛불국민을 배신하는 행태로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먼저 지적할 부분은 중앙당에서 관리하고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여 다수득표자를 선출하는 인천시장경선에서 권리당원 명부가 예비후보들에게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아 특별히 유리한 위치에 있는(선거 직전 시당위원장 등) 특정후보는 선거인의 명부를 자유로이 확보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소지가 있으며 어떤 후보는 권리당원이라는 선거인에게 접근할 기회를 박탈당하는 소위 깜깜이 선거로서 당내경선에 있어서 기회의 공평성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구청장예비후보, 시의원예비후보, 구의원예비후보등 수백인의 공천을 관리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홍영표의원이 각별히 중립을 지켜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선거과정을 책임져야 함에도 특정후보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더욱이 일부 권리당원들에게 특정후보의 공약을 지지하는 문자를 보내는 등 공공연히 특정후보를 지지함으로서 인천시당의 경선후보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권리당원들에게 특정한 인천시장예비후보를 지지하게 유도함으로써 인천시장예비후보들의 경선과정은 불공정했으며 이에 따라 경선결과도 정의롭지 못했음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과 인천시민을 우롱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에서 관리하는 광역단체장 예비경선의 불공평한 기회와 불공정한 과정과 부정의한 결과는 분명한 제도정치권의 적폐로서 비단 인천에서의 문제만이 아닐뿐더러 특히 인천에서는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홍영표의원이 이러한 적폐의 중심에 있음을 주지하고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인천시당의 책임있는 답변과 조치를 촉구한다.

 

이러한 홍영표의원의 부도덕하고 불공정한 행태는 비단 인천에서의 당내경선과정에서 나타난 개인의 일탈로 그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에도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음을 주지한다.

 

3선의원이기도 한 홍영표의원은 자신의 조부인 홍종철의 친일행적에 대해 뒤늦게 사과를 표명했으나 그 진정성과 도덕성에 대해 의구심을 거둘 수 없다. 누구보다도 도덕성이 강조되는 인천의 노동운동가출신이기도 한 홍영표의원은 제도정치권에 입문하기 전이나 입문 초기에 자발적으로 친일파 자손임을 실토한 것이 아니라 친일인명사전이나 선거과정에서 조부가 일제의 중추원 참의였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 뒤늦게 유감표명이나 사과를 하였고 또한 조부의 친일행적과 재산축적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과 응당한 조치를 취한 바도 없음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홍영표의원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예비후보경선과정에서 나타난 불공정성만 아니라 구청장의 공천과정에서도 공천관리의 편파성과 불합리성의 문제로 일부 당원들과 욕설과 몸싸움을 하였으며 지금도 일부 구청장에 대한 불공정한 공천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 비추어 5월11일에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며 그간의 홍영표의원의 행적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문재인촛불정부의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에 커다란 질곡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현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정부의 80%대를 웃도는 지지율과 자한당 홍준표등의 몽니와 헛발질에 힘입어 50%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바 자신들이 잘해서 높은 지지를 받고있다고 착각하여 친문세력, 친노세력등 패거리 정치와 오만방자하지 말고 당내경선을 포함한 대대적인 적폐청산과 개혁을 이루어 촛불시대와 촛불정부에 걸맞는 집권여당으로 거듭나길 촉구한다.

 

마지막으로 문재인촛불정부의 취임 1주년을 축하하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더불어민주당과 홍영표의원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을 담아 아래와 같이 우리의 주장과 요구를 밝히는 바이니 상당하는 조치와 답변을 촉구한다.

 

하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불공정한 공천관리와 인천시장예비선거의 편파적인 개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친일파 후손 홍영표의원은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하나. 홍영표의원의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공천관리와 인천시장 예비선거에 대한 책임자 친일파 후손 홍영표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권을 박탈하고 징계하라

 

하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6.13지방선거 인천당내경선을 불공정하게 관리한 책임을 물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친일파 후손 홍영표의원을 제명하라

 

하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있는 당원이기도 한 문재인대통령은 당내경선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의 적폐를 청산, 혁신하고 친일파 후손 홍영표의원을 징계하는데 앞장서라

 

2018년 5월 9일

 

강건일(행동하는시민모임 대표), 강춘근(한국민들레도서관 관장), 김덕중(평화협정운동인천본부 집행위원), 김민구(일요산악회 회장), 김상백(전 남구의원), 방종운(콜트악기노조 위원장), 이광호(행동하는양심 공동대표), 이기철(전 국회의원 출마자), 이은구(전 민주노총인천본부장), 장근오(생생포럼 이사), 정동근(동보전기동지회 회장), 정상규(인천행동하는양심 간사), 주정현(새날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최장이(기 산악회 부회장), 황용주(유네스코 이사), 황재철(전 인노협 의장)외

 

홍영표의원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을 촉구하는 인천시민사회인사 일동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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