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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개최한-아랍간 이해 증진 및 문화교류 활성화 크게 기여[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 기자]2008년 한-아랍간 교류ㆍ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 및 아랍연맹 22개 회원국 정부,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설립한 민ㆍ관 합동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10일 14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아랍간 협력 및 상호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우리 국민과 아랍인간의 상호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문화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한-아랍간 이해 증진 및 문화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거주 아랍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가운데 최종 본선 진출자 12명이 선발되었으며, 본선은 참가자들이 두 가지 주제 ‘아랍문화와 한국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한국에서 겪은 잊지 못할 에피소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3분간 한국어로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약 750여명의 아랍 유학생(주로 정부장학생 및 기업장학생)이 여러 대학(원)교에서 수학중이며, 한-아랍소사이어티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외에도 다양한 한-아랍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이들 학생을 포함한 국내 거주 아랍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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