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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 창원회산라이온스클럽(회장 강병래)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짜리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의창구와 성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4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강병래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와 각 클럽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맙다”며 “아름다운 나눔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1961년부터 장학사업,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연탄 나누기, 무료급식, 복지시설 차량지원, 무료틀니 지원(20명 6천만원), 저소득 청소년 여성용품 지원사업(200명, 1천6백만원), 백미 지원(백미10kg 100포) 등 지역사회 나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김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