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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4월 평양마라톤대회 참가’ 신호탄 쏘다

6.15 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창원통일마라톤대회조직위와 민관협의체 구성

박우람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6:19]

창원시, ‘내년 4월 평양마라톤대회 참가’ 신호탄 쏘다

6.15 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창원통일마라톤대회조직위와 민관협의체 구성

박우람기자 | 입력 : 2018/12/11 [16:19]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박우람기자= 시장 허성무)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대표 김영만, 이하 6.15 경남본부), 창원통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류조환, 이하 조직위)와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북교류 활성화 및 한반도 화해와 평화·번영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0월 평양에서 열린 ‘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6.15 경남본부 황철하 집행위원장이 북측에 제안한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참석 및 내년 11월 개최 예정인 창원통일마라톤대회와의 상호교류의 약속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는 물론 남북경협사업 성사와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민·관 업무협약은 마라톤 등 스포츠 및 남북경협사업 성사와 활성화 남북교류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정부에서는 남북교류를 중앙정부가 독점하는 구조를 벗어나 지자체와 기업,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보장하고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창원시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그리고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간의 3자 민·관 업무협약은 이러한 정부방침을 가장 잘 이해한 첫 사례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6.15 경남본부 김영만 상임대표는 “창원시의 교류협력의 강한의지가 북에 전달되었고 북에서도 그것을 감지했기 때문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원시를 마라톤 교류 파트너로 초청한 것” 이라며, “앞으로 지자체의 교류협력이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남북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며, 그 선봉에 창원시가 서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조직위 류조환 위원장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마라톤 대회 참가를 넘어서 남과 북의 경제협력교류까지 이어져 한반도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직위 박해정 사무국장은 “북측이 지난 11월 23~24일 중국 선양(沈阳, 심양)에서 이루어진 6.15 정책협의에서 6.15 경남본부와 지자체 관계자를 포함한 30~40명의 참가자를 내년 4월 7일 평양에서 열리는 평양국제마라톤대회에 구두 초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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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뉴스
현장 뉴스에 강한 박우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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