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니 박세완을 주목하라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9/02/10 [13:11]

영화 언니 박세완을 주목하라

최성룡기자 | 입력 : 2019/02/10 [13:11]

▲ 영화 언니 박세완을 주목하라     © 편집국

 

영화 언니에서 주목받은건 이시영이지만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배우가 있다. 바로 극중에서 이시영동생역할을 맡은 '박세완'이다.


박세완? 그게 누구야? 하는 분들도 있으실것이다. 필자도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오전까지도 누군지몰랐다. 어디서 봤는데 하는 느낌은 있었으나 강하게 떠오르지는 못했다.

극중에서 이시영동생역으로 나온 저배우가 작년에 신인상받은 '박세완'이라는건 집에와서야 알게되었다. 얼핏매치가 되지는 않았다.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보여준 다소 성숙하면서도 똑부러지는 그 젊은여성의 이미지와 이번영화에서의 모습이 많이 틀렸다.그만큼 박세완은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않을정도로 완벽하게 이 영화에서 배역에 몰입해 연기하는데 성공했다.

이전작품의 이미지를 싹지워내고 영화데뷔작을 훌륭히 수행했다.

다소 자극적인 장면들도 많은 작품이라 신인배우로서는 부담될법도하지만 화면에서 보여지는 박세완의 모습은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소녀의 모습을 대단히 몰입감있게 잘표현하고 있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더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게되는 처절한 상황연기들을 무리없이 매끄럽게 연기해내고있었다.

신인이 소화하기에는 상당히 심적으로 힘든장면들의 연속이었음에도 상당한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몰입하고있는것이 화면에도 확실하게 느껴졌다.


​보고있는 나도 동생의 처절하고 슬픈심정이 가슴에 확실하게 느껴질정도로 박세완의 연기력은 상당히 괜찮았다.

특히 오랜기간 상처받고 고통받으며 살아와 이제 체념한듯한 초점없는 멍한 눈빛연기도 인상적이었다.삶의 의지를 거의 잃고 고통을 체념하며 살게된 여성의 자포자기한듯한 힘없는 연기들이 꽤 자연스러웠다.

영화 언니에서의 박세완의 연기력은 신인으로 치부하기에는 한컷한컷속에서의 임팩트가 상당했다고본다.배역에 몰입해 표현하는것이 어떤건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는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작품이 망했다고해서 박세완의 연기력이 저평가당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다시한번 박세완의 연기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박세완의 이번 연기력은 썩 괜찮았다고 평가하고싶다. 글 김호성 /편집 최성룡기자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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