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광주의 무덤에 침을 뱉는가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9/02/11 [10:41]

누가 광주의 무덤에 침을 뱉는가

최성룡기자 | 입력 : 2019/02/11 [10:41]

"5.18 민주화운동을 다시 '폭동'으로 뒤집을 때가 되었다"자유한국당이 '광주의 무덤'에 침을 뱉었다.

 

1980년 5월18일, 그 날의 광주는 '민주화운동' 이라는 정의 외에 그 어떤 다른 이름으로 해석되거나 명명될 수 없는 역사적 사실, 그 자체이다.


국민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5.18의 숭고한 희생을 두고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은 국회 공청회를 열어, 지만원씨를 앞세워 광주시민을 '빨갱이'로 매도하고, 이종명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이 '폭동'이며, 김순례 의원은 5.18 유공자들은 '괴물집단' 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이는 민의를 대표하는 헌법적 공간인 국회에서,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할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나서, 민주주의 수호자들을 모욕하고 짓밟은, 역사에 기록될 가장 악랄한 행태의 '헌법 파괴' 행위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의해 자행된 '헌법파괴'를 두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역사적 사실은 해석을 달리 할 수 있다'며 교묘히 감싸는 것은 자유한국당의 뿌리가 독재정권에 있음을 드러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이름으로 자행된 '헌법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을 달고도 위헌적 만행을 저지른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국회차원의 징계에 즉각 나서야할 것이다.고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이와같이 말했다.국회/최성룡기자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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