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118호 보비하우스”오픈식

- 3‧1절 100주년 맞아, 애국지사 유족 주거환경 개선 -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09:55]

부산보훈청 “118호 보비하우스”오픈식

- 3‧1절 100주년 맞아, 애국지사 유족 주거환경 개선 -

최성룡기자 | 입력 : 2019/03/14 [09:55]

▲ 부산보훈청 “118호 보비하우스”오픈식     © 편집국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 13일 수요일 오전 11시 북구 금곡동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유족 양 모(76세) 어르신댁에서 제118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2007년 10월 시작해 오늘로 118번째를 맞는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 개보수 사업이다. 특별히 올해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구포시장 3.1만세운동을 지휘한 故 양태용 지사의 손자녀 댁을 수리했다.


양 모 어르신은 어두운 조명과 낡은 벽지, 노후된 창호 때문에 겨울이 되면 찬바람이 그대로 들어와 보일러를 틀어도 방이 냉골이 되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셨다. 이에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창호 ‧ 조명을 교체했으며, 도배공사를 진행했다.


어르신은 “보훈청에서 무료로 이런 서비스를 받는 게 미안하다“며,  ”조명이 어두워 항상 눈이 침침했는데 이제는 심봉사 눈 뜬 것처럼 훤히 보이고, 창문이 낡아 앞에 있으면 바람이 쌩쌩 들어와 겨울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중창에 튼튼한 방충망까지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보비하우스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전력공사 뿐 아니라 보훈복지의료공단 및 주택건설협회 등 여러 곳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적재적소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성룡기자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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