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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상추 신품종 현장 평가회 열려

편집국 | 기사입력 2019/04/25 [17:00]

경남농업기술원, 상추 신품종 현장 평가회 열려

편집국 | 입력 : 2019/04/25 [17:00]

지역적응성 검토, 기능성 증진 품종 선발에 주력

6개 연구기관과 협동 연구, 신품종 조기 농가 보급 계획

 

[시사코리아뉴스]이명기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봄작형 상추 우량 계통 지적 시험과 신품종 이용 촉진 현장 평가회을 통해 상추 신품종의 지역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여 우수한 상추 품종을 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현장평가회는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 6개 지역을 순회하고 새로운 상추 품종들의 농가 현장 반응과 재배 적응성 등을 평가한다.

 

순회 일정 중 둘째 날인 25일은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진행했으며, 새로 육성된 매혹흑치마6품종 상추에 대해 지역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지금까지 상추 재배농가는 높은 온도에서 재배할 때 생리장해, 추대(장다리), 내병성, 엽육의 두께, 안정된 적색 발현 품종을 선호하고 있었는데, 이번 신품종 평가회를 통해 소개된 진미적치마매혹흑치마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한 신품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진미적치마는 높은 온도에서도 시설에서 재배할 때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고, 붉은색이 잘 나오는 품종이다.

 

이와 함께 매혹흑치마등 안토시아닌 함유가 높은 상추는 새롭게 소비창출을 이끌어가는 도시농업 텃밭에도 여름상추 재배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장평가회를 통해 상추 연구회 소속 농가 반응을 청취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주산단지에 우선적으로 신품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경남농업기술원 박보경 연구사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지역적응성을 비교 검토하여 새로운 소비를 주도할 상추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조기 보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과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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