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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깜박이를 운전에도 지켜야 할 매너

손용모/LG전자 창원2공장 부품솔루션 생산관리팀 기성

최태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12:45]

기고-깜박이를 운전에도 지켜야 할 매너

손용모/LG전자 창원2공장 부품솔루션 생산관리팀 기성

최태원 기자 | 입력 : 2019/05/15 [12:45]

 

▲     © 편집국  손용모/LG전자 창원2공장 부품솔루션 생산관리팀 기성


손용모/LG전자 창원2공장 부품솔루션 생산관리팀 기성-깜박이를 운전에도 지켜야 할 매너=차선을 바꾸거나 끼어들기를 할 때 깜박이를 켜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예의다. 깜박이를 켰으면 상대 운전자가 확인하고 대처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깜박이를 켜자마자 차선을 바꾸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정지선 역시 안전띠와 마찬가지로 생명선이나 다름없음을 기억하자. 조금 더 나간다고 빨리 가는 것 아니니 보기에도 민망한 이런 행동은 금물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화가 치미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상대방이 실수좀 했기로서니 그때마다 얼굴을 붉히는 것도 좋은 운전 매너는 아니다.

차를 가지고 나갈 때마다 치르는 주차 전쟁, 간신히 주차 자리 났다고 신나서 사라지지 말고 다른 차들과의 간격도 살피고 문을 열었을 때 옆 차에 도어가 부딪히지 않도록 신경도 쓰자. 사진 같은 상황은 보통 곤란한 게 아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불쾌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약간의 예의만 갖추어도 넘어갈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몇몇 운전자들 때문에 화가 치미는 일이 허다하다. 예의바른 운전습관은 명랑한 교통질서를 가져오고 이는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교통문화를 선진화하는 지름길이 된다. 또한 다른 운전자에 대한 배려가 곧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자. 운전을 할 때 지켜야 할 예의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 대표적인 운전 매너로 차선 변경을 들 수 있다. 차선을 바꾸고 싶을 때는 옆차선의 차가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미리 깜박이를 켜는 것이 매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시내에서 깜박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바꾸거나, 켜는 것과 동시에 급하게 차선을 바꾼다.

게다가 일부 운전자들은 옆차선의 차가 이런 식으로 차선을 바꾸려고 하면 양보하기는커녕 오히려 앞차와의 거리를 좁혀 끼어들지 못하게 한다. 물론 양보하기 싫은 얌체 운전자들이지만 그렇다고 맞대응하는 것도 좋은 매너는 아니다.

얌체 운전의 사례는 이밖에도 많다. 좌회전하려는 차들이 꼬리를 물고 있을 때 뒤쪽에서 차례를 기다리지 않고 직진 차선의 끝에서 좌회전 차선으로 끼어들거나, 직진 차선이 막힐 때 유턴 차선으로 교차로 부근까지 간 뒤 직진 차선으로 끼어드는 경우들이다. 조금 빨리 가려고 이리 저리 차선을 바꾸는 끼어들기는 주변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길을 잘못 들었다면 한 구간을 더 가서 유턴을 하는 것이 안전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행동이다.

야간운전 때는 어두워지기 전에 남보다 먼저 미등을 켜 자기 차의 존재를 다른 차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사거리에서는 마주보고 있는 상대 운전자를 위한다는 이유로 미등만 켜는 경우가 많은데 어두운 밤에는 헤드램프를 켜고 있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매너이기도 하다.

한적한 지방도나 국도를 달릴 때는 상향등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반대 차선에 차가 보이거나 앞서 달리는 차가 나타났을 때는 반드시 하향등으로 낮춰 다른 운전자가 눈이 부셔 운전에 방해받지 않도록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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