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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잇속 챙기기 중단하고 결의안 처리 동참하라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07:18]

자유한국당은 잇속 챙기기 중단하고 결의안 처리 동참하라

최성룡기자 | 입력 : 2019/07/19 [07:18]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일본 정부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이 어제 자유한국당의 거부로 외통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우리 사법부의 합당한 강제징용 판결에 겸손은커녕 경제적 협박만 일삼는 일본이다. 국민들 10명 중 6명은 일본제품 불매운동까지 벌여가며 분노함에도 자유한국당은 결의안 채택조차 거부한 것이다.

 

여야가 합의한 단일안은 당초 우리가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서 상당부분 후퇴됐다. 핵심인 강제징용 사과가 빠졌고 주변국과 협력한 적극적인 정부대응도 포함되지 않았다. 깊은 유감에도 현실적인 국회통과를 감안해 지적하지 않아 왔다. 하지만 후퇴안조차 자유한국당 거부로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누구 눈치를 보길래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자국경제를 지키고 국민정서를 반영하는 결의안 하나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는가. 겉으로는 청와대 회담과 본회의 일정을 이유로 들지만, 속내는 자당 잇속 챙기기와 일본 눈치 보기 아닌가.

 

자유한국당은 국민요구와 강제징용 피해까지 정쟁에 이용하려는 작태를 당장 중단하라. 더 이상의 미루기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하라. 국회도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 자유한국당을 배제하고서라도 당장 결의안을 처리하는 것이 국민 뜻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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