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시장은 현재 공설시장으로 정기 장날은 매달 1일과 6일이다. 2013년 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가 설치되면서 상가 건물형 시장으로 발전하였다. 덕분에 궂은 날씨에도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호계시장의 장날에는 다양한 물건과 신선한 농수산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장을 보다 출출해져도 호계시장 내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저렴하고 다양한 간식 및 밥집, 그리고 장날에는 꼭 먹어야 하는 장터국밥도 있으니 울산 북구의 ‘미니 골목식당, 호계시장’에서의 한 끼는 꼭 필수라는 점! 잊지 마시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상가형 종합시장으로 정기휴일인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항상 열려있어 정기 장날이 정해져있는 호계시장과는 달리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현재 노상에 공영 주차장이 있으며 2020년 3월 화봉제1공원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준공될 예정이다.
시장 주변에는 아파트와 상가가 많아 시장을 이용하면서 각종 볼일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신선한 채소와 곡물, 다양한 먹거리가 많으며 시장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더욱 인심 넘치는 풍경이 펼쳐진다. 말 그대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화봉시장에서 풍성한 추석 차례 상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는 말처럼 한가위의 풍성함을 닮아 인심과 정이 넘쳐 항상 기분 좋은 전통시장에서의 추석 준비는 분명 우리의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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