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자기계발을 위해 기술 자격 또는 면허를 가진 병역의무자가 군 복무 대신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하게 하는 대체복무 제도이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미래 명장을 꿈꾸는 청춘들에게는 병역이행과 동시에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산업기능요원 중 “2019년도 근로자의 날 모범사원 표창”을 받은 허태휘 씨가 있어 그를 지난 8월 23일 만나보았다. 허태휘 요원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에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수도정밀(주)에 입사 하여 현재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이다.
허태휘 요원은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택한 이유에 대해 “병역을 이행하는 과정에서도 기술을 연마하여 더 발전시킬 수 있고,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기계발을 할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수도정밀(주)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구직난이 심각한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재 회사 내 산업기능요원모두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으며, 특히 허태휘 요원은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올해 근로자의 날 표창대상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태휘 요원은 후배 병역의무자들을 향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기술․경력도 단절되지 않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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