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아의 국공립기관 취원율, 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낮아
최성룡기자 | 입력 : 2019/10/08 [19:29]
- 상품시장규제지수(PMR)는 OECD 회원국 중 5번째로 높음 - 열 스트레스로 2030년 2만 1,000명 일자리 손실 예상 - 국회입법조사처,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창간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국회의 입법 및 정책 기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 10월 10일(목)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을 창간하였다.
본 보고서는 OECD, UN, ILO 등 국제기구나 싱크탱크에서 생산하는 국제통계를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전문적으로 분석한 주제들을 모아 월 1회 발간한다.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1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OECD 영유아교육 주요 통계: 우리나라의 취학전 아동 취원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OECD 평균보다 높으나, 유아의 국공립기관 취원율은 22%로 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낮다.
OECD 2018 상품시장규제(PMR) 지수의 산출 결과: 우리나라는 상품시장에 대한 ‘진입장벽’ 규제 강도가 높아 상품시장규제(PMR) 지수가 OECD 회원국 중 5번째로 높다.
ILO 보고서-지구온난화가 노동에 미치는 영향: 210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1.5℃ 상승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 열 스트레스로 인해 2030년에는 우리나라 총 노동 시간의 0.08%가 감소하여 21,000명의 전일제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이 주요 국제통계 및 정책 정보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전문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회의 입법 및 정책 기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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