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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벼 베기 체험행사 개최

허성무 시장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첫 수확, 결실의 기쁨 나눠’

최태원 기자 | 기사입력 2019/10/19 [10:52]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벼 베기 체험행사 개최

허성무 시장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첫 수확, 결실의 기쁨 나눠’

최태원 기자 | 입력 : 2019/10/19 [10:52]

▲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벼 베기 체험행사 개최...허은주기자...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허은주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주남저수지 일대 38,366㎡ 규모의 창원형 자연농업 단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벼 베기 체험은 지난 6월 2일 학생과 시민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철새의 먹이터인 주남저수지의 논에 농약과 화학비료, 제초제가 없는 창원형 자연농업으로 손수 모를 심었고, 그곳에서 자라난 벼들을 처음으로 수확해보는 의미 있는 행사다.

 

▲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벼 베기 체험행사 개최  © 편집국

 

그동안 여러 차례 태풍도 있었고, 농약과 제초제의 사용이 없는 농업으로 인해 벼의 생장에 어려운 점도 많았다. 하지만 미생물과 우렁이를 통해 지력을 증진시키려는 농부의 분주한 손길과 고생 덕분에 올해 첫 시작된 창원형 자연농업은 약 13t의 벼 생산으로 예년보다 풍성한 수확을 누릴 수 있었다.

 

▲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벼 베기 체험행사 개최  © 편집국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일반 시민을 비롯해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영농조합법인 주남의 아침, 창원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경남시민환경연구소 등의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 방식의 벼 베기 체험 외에도 소원 종이 낭독, 콤바인 수확, 떡메치기, 어린이 메뚜기 잡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김장하 창원시의회 부의장, 노창섭 환경해양농림위원장, 전홍표 부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참석하여 토종 벼 베기 행사에 동참하고 축하해 주었다.

 

▲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벼 베기 체험행사 개최  © 편집국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남저수지는 매년 재두루미를 비롯한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수많은 수생식물과 곤충, 물고기들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곳이다”며 “올해 창원형 자연농업 벼의 첫 수확을 통해 앞으로 농가의 소득도 높이고, 철새의 먹이터도 보전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세계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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