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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길 가을바람 축제 준비 철저”

천만수기자 | 기사입력 2019/10/22 [08:56]

“아라길 가을바람 축제 준비 철저”

천만수기자 | 입력 : 2019/10/22 [08:56]

▲ “아라길 가을바람 축제 준비 철저”   © 편집국


- 조근제 함안군수, 10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
- “‘아라길’이라는 명칭에 담긴 함안의 역사적 상징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해야”  

 

[시사코리아뉴스]천만수기자 = 함안군은 21일 오전 8시 4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해서 조성한 가야 도심공원 일원에서 오는 26일 토요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아라길 가을바람 축제’에 대해 언급했다. 조 군수는 “‘아라길’은 경전선 폐선부지 함안구간 19.3km에 대해 ‘아라가야’라는 함안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 명칭을 부여한 것으로 이번 축제가 폐선부지 활용사업 1단계 준공과 가야리 유적의 사적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것인 만큼 함안의 유구한 역사가 가진 가치와 그 의의가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흥겨운 문화축제 속에서 함안의 미래를 밝히고 이를 지역주민, 외부 방문객 등과 함께 공유하고자 ‘시간과 사람이 머무는, 아라가야 왕도 함안’이라는 비전선포식을 가질 예정으로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세계 경제 둔화,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민간 부문 활력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재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를 타개하고자 재정 신속집행을 독려하고 있는데 집행률이 부진하거나 집행 잔액이 많은 경우에는 페널티를 받게 되고, 예비비도 집행률에 포함되는 만큼 최대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이 적극 관심을 가지고 챙길 것을 당부했다. 군이 그동안 재정신속집행 분야에서 ‘최우수’라는 성과를 이뤄온 만큼, 연말까지 92% 이상이라는 집행 목표를 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읍·면을 비롯해 지역농협 등에 설치된 ‘일손돕기 지원창구’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농가의 작업내용, 작업량, 소요인력 등을 고려해 적절하게 연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각종 자연·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나 노약자, 부녀자, 불의의 사고로 인력 손실이 발생한 취약 농가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부서별로도 1일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실을 전하면서 AI의 빠른 전파력을 감안할 때 신속한 초동대응이 급선무인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근무자는 감염차단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천만수 기자입니다.
(전)경남일보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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