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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김형신씨,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등극

8일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핸드프린팅 동판 전달식 가져

양연심기자 | 기사입력 2020/01/08 [19:12]

애월읍 김형신씨,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등극

8일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핸드프린팅 동판 전달식 가져

양연심기자 | 입력 : 2020/01/08 [19:12]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제주 양연심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8일 애월읍 소재 제주보타리친환경농업학교에서 김형신씨(氏)의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 동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서 최고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활용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농업기술자를 선발하여 식량,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분야별로 각 1명을 시상하고 있다.

 

자격은 생산을 기본으로 하면서 생산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분야에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업인이다.

 

김형신 명인은 발효퇴액비 제조, 병해충 친환경방제 표준 기술 개발, 친환경연구회 조직 등을 통해 생태보존과 유기농업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생태농업인 보타리농법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채소분야의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은 지난해 12월 20일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이뤄졌다.

 

제주도에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되기는 김형신 명인이 3번째로 2009년 특작분야 이기승(제주시 조천), 2013년 식량작물분야 이규길(서귀포시 남원)가 선정된 바 있다.

 

주요실적으로는 △보타리농법으로 유기농업 실천, △친환경농업과정 운영을 통한 기술보급 △제주보타리친환경농업학교 운영이다.

 

발효퇴액비 제조 및 병해충 친환경방제 표준 기술 개발을 통하여 보타리농법을 정립하고 유기농업을 실천하며 44,485㎡에서 유기농산물 373톤을 생산해 연간 3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연구회를 조직 ‧ 운영함은 물론 도내 마이스터 대학 및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친환경농업 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인증 사업자 기본교육 이수 의무화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친환경농업자재의 활용기술을 교육 중이다.

 

2001년 농원 내 친환경농업 교육장을 마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농업관련 기관, 친환경인증 농가, 학교 등 약 20,000여 명이 거쳐 갔다. 현재는 친환경농업체험 및 농업자재 실습교육 과정을 연 20회 700여 명 추진하고 있다.

 

김형신 명인은 “누구나 친환경농업 기술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으로의 입문 기회를 확대하고 후계인력양성 등 제주형 생태농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병수 농촌지도팀장은 “김형신 명인과 함께 2020년 작목별 친환경재배기술 책자 발간, 친환경농업교육 과정 운영 등을 통하여 친환경농업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제주 양연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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