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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재인 눈치보며 반민주 독재 저지 실패" 한국당 대학생 집단 탈당... 정민당 입당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19:50]

"자유한국당, 문재인 눈치보며 반민주 독재 저지 실패" 한국당 대학생 집단 탈당... 정민당 입당

최성룡기자 | 입력 : 2020/01/21 [19:50]

한국당 중앙대학생위원장 및 자유민주대학생 전원 탈당해 정민당으로

"문재인과 민주당 위헌 행위 못 막은 한국당은 공동정범"

[첨부파일]영상 및 사진, 기자회견 전문, 보도자료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cr89dwTnW7HD5IbcLZvM8SwTswHwNJvQ?usp=sharing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김태일 위원장은 21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문재인은 입법사법행정을 모두 장악한 '총통'이다. 총통 문재인에겐 헌법 수호의 의지가 전혀 없다. 탄핵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반민주 독재를 막아야 할 자유한국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자유민주대학생 전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민당에 입당한다"고 전했다.


ㅇ 김 위원장은 "총통 문재인은 부정과 비리를 일삼은 친구 조국을 보호하려 독립기관인 인권위에 '조국 보호 하명'을 내리는 방식으로 국가 행정을  사유화했다. 또한 압수수색을 거부해 사법의 권위를 실추시켰다. 입법부 수장이었던 사람은 행정부 수장의 다리 사이로 기어 들어갔다"며 "이로 인해 삼권분립의 균형이 깨졌다. 총통 문재인의 언행을 보면 헌법 위배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헌법수호의지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했다.


ㅇ 이어 "지금 탄핵을 외쳐야 할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문재인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 문재인 OUT이었던 투쟁 구호는 문재인 STOP이라고 순화됐고 대통령 문재인과 민주당의 위헌 행위를 단 한 번도 막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 지금 단결력만 좋은 특정 이익 집단의 통치를 받는 독재국가로 전락했다"며 "한 번은 실수지만 반복은 의도다. 자유한국당은 앞에서 투쟁 피켓만 들었을 뿐 뒤에서는 대통령 문재인과 민주당의 반민주 독재 행위를 묵시적으로 모두 승인했다.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문재인의 최대 조력자이자 위헌 공동정범"이라고 했다.


ㅇ 그러면서 "우리는 여전히 '자유'와 '한국'을 사랑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자유와 한국이 사망했기에 새로운 전선을 꾸리려 한다. 정민당에서 새로운 둥지를 트고 자유와 한국을 지키는 싸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 정민당은 2019년 말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일 창당선언을 한 자유민주주의 성향 정당이다. 앞서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를 주도한 김근태 씨 등이 정민당에 입당해 총선을 준비 중에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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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세요. 자유한국당 중앙대학생위원장 김태일입니다.

자유민주대학생 전원은 오늘 부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민당에 입당합니다.

사법이 무너졌습니다.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했습니다.

입법이 장악됐습니다. 국회의장이 총리가 됐습니다.

행정이 사법과 입법을 지배하고 국민 위에 군림합니다.

현재 문재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총통’입니다.

총통 문재인은 헌법수호의지가 없습니다.

총통 문재인을 탄핵해야 합니다.

탄핵을 외쳐야 할 자유한국당은

 총통 문재인과 민주당의 반민주 독재 행위를

 묵시적으로 모두 승인했습니다.

한 번은 실수지만 반복은 의도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총통 문재인의

 조력자이자, ‘위헌 공동정범’입니다.

침묵은 동조입니다.

자유한국당에

‘자유’와 ‘한국’이 사망하고

‘당’만 남았기에

 저희 자유민주대학생 전원은

 오늘 자유한국당을 탈당합니다.

바르고 굳세게 가겠습니다.

자유와 한국을 아직 믿는

 국민 여러분의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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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탈당 및 정민당 입당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중앙대학생위원장 김태일입니다. 오늘 김태일 본인과 자유한국당 내 자유민주대학생 전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민당으로 입당합니다.
저 김태일과 청년동지들은 현 집권세력의 끝없는 거짓과 위선, 청년 매표행위, 삼권 장악, 민주주의 파괴와 숨막히는 독재에 분노하여 자유한국당 대학생위원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내의 청년들도 자유한국당의 무능과 부패를 알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차악이었습니다. 광야에서 독재에 저항하던 많은 청년들이 자유한국당에 들어온 것은 정권의 탄압을 피하고 진지를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낡은 성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우리는 그간 이 성 안에서 진지를 구축하고 각 대학에 퍼져 나가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을 찾아 규합하고, 공부하고, 토론하고, 조직을 만들며 문재인 독재정권과 투쟁해왔습니다.


우리는 유력자를 따라다니는 권력 바라기 대신, 어떤 바람에도 나무를 지키는 든든한 뿌리가 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깊은 뿌리가 되려고 했습니다. 어떤 중우정치, 포퓰리즘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자유민주시민 말입니다.


물론 자유한국당의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망은 없었습니다. 기대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뿌리로서 낡고 부패한 집을 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이 낡은 집이 모두 썩어서 도저히 재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자유한국당을 떠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탄핵으로 심판 받은 후에 어떠한 쇄신도 하지 못한 죄.


둘째, 패스트트랙에 서명하고, 중국 공안식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제를 막지 못한 죄.


셋째, 극단적 페미니즘 법안을 발의, 동의하며 문재인 독재 정권의 강력 지지 계층인 극렬 페미니즘 세력을 도운 죄.


넷째, 아직도 서로 수도권에 나가라며 공천 갈등을 멈추지 않는 죄.


다섯째, 공관병갑질, 삼청교육대 발언 등 반 청년 인사 박찬주 전 대장을 영입한 죄.


여섯째, 대학생들이 홀홀단신으로 대자보를 붙이면서 체포되고, 전과자가 됨을 자처함에도, 조국을 지지하고 탈북자 북송 운동을 하는 나다은을 청년인재로 영입한 죄.


일곱째, 지키지도 못할 의원총사퇴를 운운하며 국민들을 기만한 죄.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수호할 의지가 없는 정당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제 연동형 비례제가 통과되어 확실한 정책과 비전을 겸비한 작고 강한 정당이 세워지는 것이 독재여당의 입법부 장악을 막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김태일 본인과 자유한국당 내 자유민주대학생 전원은 신생정당 정민당으로 입당합니다.


   제 1 야당 당내 서열 11위의 최연소 상설위원장이 의석 0석의 신생정당으로 간다고 모두가 미쳤다고 비웃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정당에는 저보다 훨씬 뛰어나고 진정성 있는 젊은이 들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백 년 후 미래를 고민하며 밤낮 없이 정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맨 땅에서 빈 손으로 당을 만드는 자신감의 근거는 실력과 열정입니다. 1987년부터 이어온 낡은 체제와 거대 양당은 그 수명을 다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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