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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적 대응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09:23]

경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적 대응

최성룡기자 | 입력 : 2020/01/28 [09:23]

▲ 경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적 대응


- 설 연휴기간 동안 대응대비 철저로 현재까지 도내 확진환자, 의사환자 없어

- 28일부터 변경된 사례정의 확대에 따른 대응 강화

-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담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로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24일 경상남도 방역대책본부 본부장(박성호 부지사)은 국무총리가 주재한 ‘정부 및 지자체 합동 일일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대규모 사태를 대비해 임시 격리소와 환자 입원치료병상 확보 등 철저한 대응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21일과 23일, 2회 개최하여 각 시․군에 적극적인 사전 대응을 요청했으며, 도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응요령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해 지역신문, TV자막방송, 긴급재난문자 발송, 도 및 홈페이지 게시, 고속도로변과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도민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20개 시․군 보건소와 27개 선별진료의료기관의 대응체계를 긴급점검하고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유증상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도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운영현황 점검도 완료했다.

 

24일부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4시간 검사체계를 구축해 확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는 설 연휴기간 중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1명과 중국 우한시 방문 후 증상이 발생한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에 대해, 음압격리병상으로 격리조치 후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으로 판정되어 격리해제 하였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없으며 11명의 의심증상이 있는 능동 감시 대상자들을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발열여부 등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28일(화)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사례정의가 확대되어, 의심환자 감시강화를 위해 27일 오후 3시에 시군 감염병 담당자에 대한 지침교육을 실시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중국을 다녀온 후 증상이 있을 경우 도민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민과 의료기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 문의

○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 중국 여행 및 방문자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

○ 호흡기 질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 철저 (여행력 문진 및 DUR 활용 등)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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