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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사우디아라비아에 신형 쏘나타 공항 택시 공급

조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3:14]

현대자동차, 사우디아라비아에 신형 쏘나타 공항 택시 공급

조완희 기자 | 입력 : 2020/02/03 [13:14]

 



[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
=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운수 기업 중 하나인 알 사프와(Al-Safwa)사에 신형 쏘나타 1000대를 공항 택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월 22일 킹 칼리드(King Khalid) 국제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인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Saleh bin Nasser Al-Jass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100대를 알 사프와사에 인도했으며 연내 나머지 9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국(PTA)과 관광·국가유적위원회(SCTH)는 교통 체계 개선책의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택시에 대해 △외장 색상 초록색 통일 △총 운행 기간 5년 이내로 제한 △최첨단 결제/통역 스크린 장착 등을 의무화했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총 12만5625대의 차량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3.4%를 기록하며 시장 내 굳건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특히 쏘나타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중형 세단 차급에서 2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항 택시로 공급되는 신형 쏘나타는 2019년 12월 10일(현지 시각) 제다(Jeddah)에 열린 ‘제41회 사우디 국제 모터쇼(SIMS)’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2020 세단 부문 최고의 차(2020 Best Sedan)’로 꼽히며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택시 1000대 수주 계약 외에도 2019년 12월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123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 자동차 시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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