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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정책 위한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천만수기자 | 기사입력 2020/08/12 [07:08]

공감하는 정책 위한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천만수기자 | 입력 : 2020/08/12 [07:08]

- 도내 등록 장애인 대상, ‘생활체육 참여 현황, 참여 욕구’ 등 조사

-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일환,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 제공

- 오는 19일까지 도내 5개 권역별로 조사원 25명 채용 접수 중

 
[시사코리아뉴스]천만수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는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가 총괄해서 진행하며,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으로 위탁해 수행한다. 서비스원은 경남도 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실태조사원을 채용하여 현장 조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내 전 시군의 10세 이상 69세 이하 재가 장애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현황, 참여 욕구, 체육 편의시설 현황 등’에 대해 장애영역별로 조사해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조사증을 패용한 조사요원이 대상 장애인을 직접 방문해 면담을 통한 설문지 작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설문 응답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장)」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도는 현재 경남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조사요원 25명에 대한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수)까지 접수받는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055-282-7821)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등록 장애인 수 기준으로 경남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는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실태조사로 장애인이 체감하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만수 기자입니다.
(전)경남일보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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