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코리아 뉴스] 허은주 기자 = 우주미술관 기획 초대로 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규민 Mother’s scent전이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된다.
그것을 만들어낸 공간이 바다, 바다는 어머니, 산호는 나, 산호섬이 박규민 작가에겐 유희적 공간이다.
박작가는 기하학적 무늬의 파스텔톤 산호를 좋아한다. 이러한 색이야말로 다양한 감정과 인상,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 넣는 미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중의 하나로 생각한다.
햇볕이 내려쬐는 먼 바다위를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오묘한 색과 황홀하기까지한 모습이 작가의 눈에는 신비한 흰 빛으로 보인다.
산호의 강렬한 에너지를 내 뿜는 모습으로, 뽀족뽀족한 촉수를 가지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는 강인한 생명력과 동시에 괴기스럽게도 보인다.
그 안에 이런 것들을 통해 박작가는 무늬, 색, 생명력을 통해서 본인을 표현한다.
사천우주미술관 허남규 관장은 이번 우주미술관 기획 박규민 Mother’s scent展을 통해 유난히 길었던 8월을 지나 산호를 모티브로한 박규민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다양한 감정, 생명력과 활기를 찾는 9월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문의 055)855-0612 (매주 월요일 휴관)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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