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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취임 후‘장관공관 물품 대부분 교체’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13:39]

강경화 장관 취임 후‘장관공관 물품 대부분 교체’

최성룡기자 | 입력 : 2020/09/18 [13:39]

- 외교 행사를 위해 장관들 중 가장 큰 규모(1만4710㎡)의 호화공관 사용

- 강장관 취임 이후 웬만한 공관 물품은 교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정부부처 중 가장 큰 규모의 외교부 장관공관은 주거동과 사교동으로 나뉘며 최근 5년간 외무공무원, 전기, 농림, 위생, 운전, 조리 등 13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관리해 오고 있다. 대지 면적만 1만4710㎡(4458평)에 달하고 건물 면적도 1420㎡(430평)가 넘는다.‘대통령 부럽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 연간 공과금과 수리·공사비만으로도 수억 원의 예산이 쓰인다.

 
태영호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장관공관 구입 물품 리스트 및 취득 단가’자료를 살펴보면, 강경화 장관 취임 이후 공관 물품 상당 부분을 교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4,740,000원 상당의 복사기를 비롯해, 14,126,000원 상당의 냉방기 9대, 9,790,000원 상당의 예초기, 각종 소파, 탁자, 책상, 상업용 오븐,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100개 이상의 공관 물품을 교체한 것으로 파악된다.

 
태영호 의원은“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의 위치는 국격을 나타내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대우와 의전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그것들은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일들이기 때문에, 소홀히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고 지적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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