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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대군인주간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외치며

편집국 | 기사입력 2020/10/06 [12:42]

2020년 제대군인주간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외치며

편집국 | 입력 : 2020/10/06 [12:42]

▲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 김창엽 부소장  © 편집국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 김창엽 부소장 = 한 해 달력을 보다보면 10월 달력이 제일 화려함을 알 수 있다. 공휴일도 많고 기억해야 할 날도 많다. 10월은 대한민국 군인에게도 특별한 달이기도 하다. 먼저 1일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군의 날’이며, 이후 8일은 재향군인과 전사자를 기리는 날로 ‘재향군인의 날’이다.

      
 여기 또 하나 10월 둘째 주는「제대군인주간」으로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주간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대한의 남아라면 누구라도 국방의 의무를 피해갈 수 없다. 짧게는 현역병으로 18개월을 복무하며 길게는 부사관 혹은 장교 등 직업군인이 되어 장기간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들 군인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라도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전장 등 위험이 도사리는 곳에 나설 책임을 떠맡고 있는 사람들로 군 복무기간 뿐만 아니라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돌아와서도 적응하고 자리를 잡을 때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제대군인주간은 이러한 취지에서 지정‧운영되고 있다.


 2020년 제대군인주간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표어로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여느 해와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추진된다.


 대한민국 국토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웃음과 용기를 주는 응원 영상을 SNS에 게시하는 대국민 응원운동 ‘브라보 00라이프대회(챌린지)’를 시작으로 케이티브이(KTV)방송을 통한 취‧창업 상담이야기 공연(멘토링 토크콘서트) ‘금쪽같은 내 일터’, 제대군인 영상공모전 시상식, 나라사랑티브이(TV)에서 진행되는 일자리 전문가의 코로나시대 제대군인 적합 일자리 소개 ‘뉴딜잡담’, 그리고 2020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현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 주 동안 펼쳐질 계획이다.  
 
 한 나라의 국방력은 그 나라의 국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이며 군은 국가의 안전과 존립에 필수적인 조직이다. 과거 불행한 역사를 안고 있는,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있어 국방력과 군인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반도의 여건상 우리군은 여타 국가들에 비해 높은 강도의 근무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벽지‧오지에서의 근무와 함께 빈번한 이동으로 자녀 교육, 내집 마련 등 부가적인 어려움도 많다. 또한 군 계급구조 때문에 중도 전역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도 많아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에 실적을 하는 경우도 많다.

 

 제대군인이 사회에 잘 적응하는 구조가 이루어질 때 현역 복무자의 사기를 높일 수 있고, 이로 인해 국방력은 더욱 강화될 수 있으며, 나아가 국가사회가 안전과 존립 위에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제9회 제대군인주간을 통해 제대군인은 공동체를 위한 헌신에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정부와 기업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모든 제대군인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외치며 인생 제2막을 희망차게 준비하는 환한 웃음을 가득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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