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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추천전시, 김옥자 10회 개인전 "시절인연" 열려

허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0/12 [16:41]

10월의 추천전시, 김옥자 10회 개인전 "시절인연" 열려

허은주 기자 | 입력 : 2020/10/12 [16:41]

▲ 김옥자 작가, 시절인연, 광목위에 분채, 2020년작

 

 [시사코리아뉴스]허은주기자 = 진해 루블갤러리에서 한국화가 김옥자 10회 개인전이 10월 10일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작품은 광목이나 장지위에 분채를 한 한국화와 수채화 작품 등 총33점이 전시된다.

 

아름다운 계절의 꽃과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인연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준비하면서 작가는 작가노트에 "가족처럼 필연이 있는가 하면, 세월을 보내면서 그 많던 인연들은 옷깃만 스치고 아지랑이처럼 사라져간다. 미처 몰랐던 가까이 있었던 사람의 진목면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因緣이 생기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그래서 그런지 모든 사물의 현상은 진정한 시기가 되어야 일어난다는 말을 가리키는 時節因緣이란 말이 마음에 와서 꽂힌다. 꽃도 時節花緣이랄까 요즘은 수국이 좋아 보인다. 꽃잎 하나하나가 둥글고 우아한 모습으로 생이 끝날 때까지 강한 생명력으로 빛깔을 달리하면서 고운 자태를 유지한다.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깔로 사람들에게 정화와 치유의 힘을 선사한다. 사람의 향기도 수국을 닮았으면 한다."고 시절인연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담고 있다.

 

작가는 무학화가협회, 경남한국화가협회, 경남여성작가회, 경남선면예술가협회, CREART, 산가람, 나무회, 한국미술협회 등의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며 경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바 있다.


관람안내 : 11:00-18:00 (월요일 휴관), 무료관람

 

▲ 김옥자 작가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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