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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이 먼저, ‘도민안심 경남 안전망’ 구축!

안전점검부터 재난대응까지 현장이 중심되는 안전망 구축~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4/05/13 [17:29]

도민 안전이 먼저, ‘도민안심 경남 안전망’ 구축!

안전점검부터 재난대응까지 현장이 중심되는 안전망 구축~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4/05/13 [17:29]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경남도는 도민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민안심 경남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문서 중심의 재난대응시스템 문제점을 개선하여 재난 초기대응을 일원화 하고,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도민 안심 경남 안전망’은 그물의 씨줄과 날줄처럼 각종 안전장치를 촘촘히 잘 짜는 것으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는 하드웨어부터 재난대응시스템 확립과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별 재난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잘 결합된 사회 안전망이다.
 
경남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여객선, 케이블카, 전세·관광버스, 유해 화학물질 취급소, 다중이용시설 등 1,949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안전점검 결과 현지조치 520건, 시정 726건, 개선 99건 등 1,345건을 적발하였으며 개선 99건 중 9건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제작된지 20년 이상 되는 7척의 선박에 대해서는 정밀 재검사를 요청하였다.
 
도지사 특별지시사항으로 추진된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안전 관리실태 및 안전교육(훈련)사항, 대피요령 등 평소 소홀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중점 지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까지 대규모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실·국별 안전점검 대상을 명확히 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도민 안심 경남 안전망\\\'?계획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재난대응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재난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 취약지역과 교통 및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전문가와 현장을 잘 아는 근무자가 참여함으로써 안전점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관내 운항 여객선, 유·도선 등 타 기관 소관 시설에 대해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예방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 발생시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일사분란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별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모든 재난(자연, 사회)에 대한 초동단계 대응을 총괄조정관인 안전행정국장으로 일원화 한다.
 
또한, 사고발생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시군 소방서장이 1단계 구조·구급 활동 등 현장을 총괄하고 이후 상황은 해당 실국본부장이 통제관으로서 재난 복구 등 2단계 임무를 수행하는 현장중심 재난대응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다.
 
모든 재난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골든타임 대응방안으로 각종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에 최적화된 현장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 매뉴얼을 자체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분야별?지역별 맞춤형 재난대응 매뉴얼을 상반기 중에 수립할 계획이다.
새로 정비한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매년 1회 도 주관 종합안전 점검 및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풍수해, 대형화재, 지진, 해상사고 등 분야별 가상시나리오에 의해 실제 모의 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재난대응능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둘째, 생활안전망을 강화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는다.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안전과 먹거리 안전 대책을 확대하고 2015년까지 전 시·군에 CCTV 통합 관제센터 설치를 마무리 하여 생활안전 감시망을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셋째, 행정의 기본이 도민 안전인 만큼 안전에 대한 예산과 인력을 우선 투입한다.
 
공공서비스의 본질인 ‘안전’ 관련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전체 예산대비 4.8% 수준인 안전관련 예산을 2018년까지 6%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안전관련 조직 기능을 일원화하고 안전 분야 전문 인력 확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넷째, 범 도민 안전 문화 운동을 확산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한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상남도협의회’ 운영을 내실화 하고 도민 이동안전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더 많은 도민이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민안전체험관을 건립, 운영할 계획이다.
 
홍준표 지사는 “도민 안심 경남 안전망 구축은 향후 정부의 국가 안전 마스터 플랜과 연계하여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세월호 침몰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도민이 안전한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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