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신지예 대표, 팀서울의 이름으로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해

팀서울은 자리를 빼앗기 이들이 자리를 되찾는 정치변화의 울타리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1/03/07 [18:49]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신지예 대표, 팀서울의 이름으로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해

팀서울은 자리를 빼앗기 이들이 자리를 되찾는 정치변화의 울타리

최성룡기자 | 입력 : 2021/03/07 [18:49]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신지예 대표, 팀서울의 이름으로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해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지난 5일 팀서울 신지예 서울시장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장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폭력의 밤을 끝내고 평등의 아침으로 가자’고 선언한 팀서울은 서울시장 후보와 성평등, 문화예술, 공동체경제, 기후위기생태전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후보들로 구성되었다.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 이가현 성평등 부시장 후보, 은하선 성소수자부시장 후보, 이선희 여성안전부시장 후보, 류소연 문화예술부시장 후보, 공기 살림경제부시장 후보, 소란 기후위기생태전환 부시장 후보가 팀서울로 이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신지예 대표, 팀서울의 이름으로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해  © 편집국

 

팀서울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신지예 씨와 페미니즘당 공동대표 이가현 씨가 제안하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투선거 시국회의> 논의 결과 탄생했다. <미투선거 시국회의>는 오는 재보궐 선거가 서울과 부산시장의 위력 성폭력 가해행위로 인해 발생한 선거인 것과, 이 선거에 귀책사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민주적인 공천강행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102030 페미니스트들이 시국을 진단하고 선거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미투선거 시국회의>의 참여자들은 현 서울시장 후보들 중에서 우리의 일상을 대변하고, 새로운 대안 정치의 공간을 열 수 있는 후보는 없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선택지가 되기를 결심하고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 <미투선거 시국회의> 제안자들 중 신지예 씨가 팀서울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으며, 이가현 씨는 성평등 부시장후보고, 섹스칼럼니스트이자 은하선토이즈를 운영하는 은하선 씨는 성소수자부시장으로 나섰다. 그 외 한국젠더연구소 대표, 다큐멘터리 <얼굴, 그 맞은편> 감독 이선희 씨는 여성안전부시장 후보로, 서울 관악구에서 책방 달리봄을 운영하고, 여성구술 생애사 전문 출판사 허스토리를 운영하는 류소연 씨는 팀서울의 문화예술부시장 후보로, 용산참사부터 궁중족발 투쟁까지 국가의 건물주에 의해 삶의 터전을 빼앗긴 시민들과 함께 싸워온 우리동네 나무그늘 협동조합 이사 공기 씨는 살림경제부시장 후보로, 은평을 중심으로 전환마을 운동을 하는 전환마을네트워크 대표 소란 씨는 기후위기생태전환부시장 후보로 나섰다.

 

팀서울 신지예 서울시장후보는 자신을 김용균으로, 변희수로,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로, 여성으로,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생명들로 호명하며 “서울이라는 집에서 쫓겨난 이들, 지금까지 아무도 불러주지 않았던 우리들이 팀서울이라는 울타리에서 이제 서로를 호명합시다. 그리고 서울에 우리의 자리를 만듭시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자기들끼리의 민주주의에 취해있는 기득권 정치와 결별하고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에 함께 초석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팀서울 공동선대본부장 안소정 씨는 “팀서울은 오늘 출마를 선언한 7인이 아닌 다른 정치를 만들고, 정치를 바꿔 일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민들 모두의 울타리”라며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을 요청했다.

  

팀서울 공식 활동은 팀서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www.seoul.team에서 팀서울 카카오톡채널에 가입하고 활동을 구독할 수 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인터뷰&칼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