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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신지식인 돝섬과 만지도 섬장 오용환이 만난 별난사람, 숟가락난타협회 이복자 대표...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18:09]

[화제의 인물]신지식인 돝섬과 만지도 섬장 오용환이 만난 별난사람, 숟가락난타협회 이복자 대표...

최성룡기자 | 입력 : 2021/05/07 [18:09]

▲ 이복자 숟가락난타협회 대표...  © 편집국

 

숟가락 하나로 행복을 만드는 사람
한국강사신문 '대한민국 최고 명강사 12인' 선정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이색 실용 악기 숟가락(주걱)으로 행복을 만들면서 인생 2 막을 즐겁게 사는 국내 최초 숟가락 난타 이복자 선생을 본지 법인대표이자 통영만지도,돝섬섬장인 오용환 대표가 만나보았다..

 

섬장 오용환이 이복자 선생을 만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한국강사교육진흥원(원장 김순복)에서  강의를 같이 들으며 알게 되었다. 그는 항상 밝고 맑은 목소리 그리고 강의 시작 전 오프닝 때 소개 시간이 되면 으레  숟가락 난타로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처음엔 신기하면서도 뭐 별거 있겠나? 할 정도로 그냥 지나쳤다. 그러나 그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그 이후 국가대표스마트선수촌(촌장 선수옥)에서 공부를 함께 하게 되었고 입소문 마케팅 과정 (OBF 프로과정, 유성대 소장)까지 함께 하게 되면서  이복자선생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듣는 강의지만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열정과 에너지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늘은 그동안 이복자 선생과의 지난4월부터 4차례에 거쳐 나눈 인터뷰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그리고 이복자 숟가락 난타강사 응원하고 나섰다. 통영만지도 &돝섬 섬장 오용환 이 글을 읽고 공감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댓글로 응원해 주시고 공유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국내최초 숟가락(주걱)난타 1인자 이복자 강사(63세)  인생 제 2막

 

이복자 선생은 1960년생으로 음악치료 석사(실용음악 재즈피아노 전공)로  이복자숟가락난타협회대표, 198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육아 기간을 제외한 30여 년 동안 음악을 지도하는 음악학원장으로 후학들을 양성했다. 현재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부터 코로나19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줌을 통해 강의와 공연을 하고 있다.

▲ 통영만지도 & 마산돝섬 섬장 오용환 대표...  © 편집국

 

●코로나19 가 준 위기,  비대면온라인교육이 희망의 불씨


코로나19는 학원업계에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그렇다고 마음속에 항상 불타오르는 열정과 설렘은 그대로 잠재울 수도 없었습니다.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김순복 원장으로부터  비대면온라인교육을 듣고 강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의 모든 활동이 정지되어 있을 때 비대면 온라인 강좌는 어둠 속에서 작은 틈새 속으로 비치는 빛과 같았습니다.  비대면이기는 하지만 전국의 많은 전문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세상이 변하는 만큼 나도 변해야 살아남는 것처럼 나도 변해야 했습니다.


●음악 학원  과감하게 물려주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를 찾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어 

이번 기회에 제2의 인생을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 그동안 운영해온 음악 학원을 2020년에 피아노를 전공한 딸에게 물려주고 새로운 직업인 숟가락 난타 강사로 새로운 삶을 출발했습니다.

 

▲ 숟가락난타 자격증반 강좌의 하는 이복 숟가락난타협회 대표 이복자, 돝섬& 만지도 섬장 오용환   © 편집국

 

보통 60이 넘으면 노인으로 살아가야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요즘. 내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그동안 생각했던 내 노후의 로망을 실행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물론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겠다는 결심도 있었지만 음악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음악적인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많지 않은 지식이지만 함께 나누어 새로운 삶의 흥미를 주고 싶었습니다. 나 자신이 즐겁고, 내 주위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삶을  내 스스로 후회하기 전에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환갑을 넘기는 시점에서는 보통 아들, 딸 장가 시집보내고 손자 손주 보는 관례가 많지만, 인생은 60부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1의 인생을  목표 실현을 위해, 그리고  생활을 위해 살았다면 제2의 인생은 누군가에게 나누며 베풀 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으로 보람을 느끼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인생 2 막을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그동안 많이 다루어본 악기 중에 내 마음속에 항상 꿈틀거리고 있는 악기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연주할 수 있는 것이  숟가락 난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남양산시 언양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는 이복자숟가락난타 대표 이복자   돝섬&만지도 섬장 오용환


●저는 숟가락만 보면 신명이 납니다.

피아노가 귀한 시절에 음악선생님의 도움으로 중학교 1학년 때 피아노를 시작하게 되었고  1980년부터 2020년까지 구미, 대구. 고령, 울산에서 음악 학원을 경험한 저로서는 신나는 음악만 나오면 어깨가 덩실덩실 올라가고 흥겨운 가락 소리가 항상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어 내적인 에너지를 어떻게든 표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악은 혼자서 즐기는 것보다는 여럿이 같이 하는 것이 훨씬 흥겹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숟가락으로 내가 즐겁고, 내 주위 사람들이 나로 인해 즐거운 인생이 되도록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내 머리에 확 들어왔습니다. 저는 숟가락만 보면 신바람이 나는 사람입니다.만지도& 돝섬 섬장 오용환이 우리나라 최초이면서 최고인 이복자 숟가락 난타 강사 인터뷰를 축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숟가락 난타를 전문적으로 활용하거나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있나요?


 숟가락 난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음악가는 제가 우리나라의 최초일겁니다.지난해 제가 양성한 제자들이 한 50명 되어 전국 각처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들을 중심으로 지금 전국에 숟가락 난타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 숟가락 하나로 전국이 들썩들썩하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 숟가락난타 자격증반 강좌의 하는 이복 숟가락난타협회 대표 이복자, 돝섬& 만지도 섬장 오용환   © 편집국

 

● 숟가락, 주걱 난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악기 연주의 로망을 가지고, 악기를 배우기 위해서 음악 학원에 오지만, 악기 연주를 능숙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배워서 연습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학 원장으로서 그런 모습을 보면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워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을까?’ 하는 고민을 정말로 많이 하고, 찾아보고, 경험해 본 결과, 나름대로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배워서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숟가락 난타라고 생각했습니다.

 

 숟가락 난타의 최고의 장점은 악기 값이 초 저렴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큰 준비 없이 연습과 공연이 가능하고, 관객의 호응도는 너무 좋아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악기 중의 최고의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음악 학원에서 다루어 본 10가지 이상의 악기 중에서 내 인생의 가장 멋진 악기를 숟가락 난타로 생각하고 2019년 말에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막상 숟가락 난타를 시작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되어 앞으로 숟가락 난타의 발전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밥만 먹던 숟가락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나는 인생을 살수 있기를 바랍니다.

▲ 버스킹공연하는 이복자숟가락난타협회 대표 이복자 만지도& 마산돝섬 섬장 오용환   © 편집국


●숟가락 난타 장점은?

하나,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즐거움과 함께 리듬 공부에 좋은 악기이며, 생활 속의음악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장기자랑, 스트레스 해소, 봉사활동, 연주활동을 한방에 해결 가능하고, 실버들에게는 치매예방은 물론 생활의 활력소를 줄 수 있는 최고의 악기입니다.

둘, 악기 구입 비용이 초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나 많은 준비 없이 연습과 공연이 가능한 악기입니다.

셋, 리듬감 향상으로 다른 악기 배울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악기입니다.

넷, 세상의 어떤 악기보다 쉽게 배울 수 있지만 청중들의 호응도는 높은 악기입니다.

다섯, 연주 형태는 독주, 중주 그룹 모두 가능합니다.

▲ 기대합니다이복자숟가락난타협회 이복자 대표 축하 응원메시지 돝섬&만지도 섬장 오용환   © 편집국

 

이렇게 장점이 많은 숟가락 난타를 악기 왕초보에서부터 악기 전공자까지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숟가락 난타 배우기 추천드립니다!

 

● 숟가락 난타 교본을 출간하셨다면서요?

숟가락 난타 악기의 시작은 스위스 민속 악기 우드 스푼이며, 우리나라에는 젓가락 장단이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악기를 배울 때 오선악보 보는 법을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이복자숟가락난타교실 교재에는 다양한 악기 연주법과 음악적인 이론을 바탕을 두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네모, 세모, 별, 화살표를 이용해서 악보를 만들었고,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콩나물 대가리 악보를 모르는 악기 왕초보도 배울 수 있고, 다른 악기를 다루어 본 사람은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음악과 숟가락 난타가 어울려서 연주할 수 있는 다양한 리듬을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복자숟가락난타협회 강의교재 돝섬&만지도 섬장 오용환   © 편집국

 

●실용음악 악기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실용음악 재즈 피아노를 전공하고 음악치료 석사과정을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악기를 경험한 결과, 음악 학원에서 피아노를 중심으로 리코더, 오카리나, 우쿨렐레, 기타, 드럼, 젬베, 장구, 컵 터, 아코디언, 단소 등의 악기를 지도했으며, 문화예술회관, 버스킹, 봉사활동, 초빙 연주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며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인간관계입니다. 음악 학원에서 어린 학생들과 생활하다가 숟가락 난타를 하면서 만난 어른 학생들의 관계는 너무나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그래서 사소한 말에 상처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도록 담대한 마음 상태를 만들고, 속담이나 명언에서 답을 찾아서 스스로 위로하는 훈련법을 터득했습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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