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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후환경전문가‘이유진 박사’초청 특강 개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의 역할 인식하는 시간 가져

최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19:45]

창원시, 기후환경전문가‘이유진 박사’초청 특강 개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의 역할 인식하는 시간 가져

최은희 기자 | 입력 : 2021/06/02 [19:45]

▲ 창원시, 기후환경전문가‘이유진 박사’초청 특강 개최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은희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오전 10시30분 시민홀에서 중앙과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전략수립 자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진 박사를 초청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준수를 위해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본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6명만 현장에 참석했다. 그 외 간부공무원 185명 및 희망 직원은 내부망을 통한 중계로 함께했다.

 

  이번 특강은 탄소중립이 기후변화 해결과제일 뿐만 아니라 탄소국경세, RE100 등 세계무역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 우리시의 미래산업, 일자리, 인구, 먹거리, 재난 등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아젠다임을 인식하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에 맞는 공무원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박사는 강연을 통해 “개인이 텀블러를 사용하는 선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시점은 지났다”며 “이 사회가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움직일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고, 이 모든 건 오늘의 우리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보다 이보다 더 큰 개념인 기후위기 시대를 바라보고, 30년 안에 ‘탄소 배출 없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미국, 유럽국가의 정책과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핵심정책 추진전략 등을 소개했다. 지역의 주도성을 강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기획해 중앙정부에게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의 탄소중립 대응 여하에 따라 미래창원의 모습은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선제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마련해 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이유진 박사는 최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이면서 K-뉴딜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론직필을 원칙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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