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동차고 군특성화과 전국 최우수 선정
국방부 주최 2022년 기술인력육성사업 운영성과 평가
최원태 기자 | 입력 : 2023/01/27 [16:01]
[시사코리아뉴스]최원태기자=경남자동차고등학교(교장 김병희)의 군특성화과는 최근 국방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기술인력육성사업 ‘군특성화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45개 학교 76개 군특성화과 중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경남자동차고등학교 군특성화과는 국방부로부터 2019년도 경남 최초로 육군 차량정비 1개반을 시작으로 2021년에 공군 공병전기를 추가 승인받아 군특성화 2개반을 운영하고 있고, 2019년에는 군특성화과 신설과 함께 전국 우수학교(2위)로 선정됐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부산권역의 군특성화 학교를 대표하는 경남·부산권역학교로도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 45개 군특성화 학교 중 최우수학교의 영예를 받게 됐다.
경남자동차고등학교 군특성화과는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하여 학과 공부와 더불어 군 장비를 이용한 군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을 형성하고, 초급간부로서의 강인한 체력과 함께 컴퓨터 자격증, 태권도 단증, 한국사 능력 등 군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급간부로서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희 교장은 “이번 국방부 선정 군특성화고 운영성과 최우수학교 수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군특성화과가 학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같이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지도해주신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특성화과가 앞으로 더 빛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