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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탐방]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장소영 퓨전국악인.

싱어송라이터 장군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anggoonvoice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평화의 소리꾼 ‘장군’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3/02/27 [08:35]

[연예가 탐방]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장소영 퓨전국악인.

싱어송라이터 장군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anggoonvoice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평화의 소리꾼 ‘장군’

최성룡기자 | 입력 : 2023/02/27 [08:35]

▲ 싱어송라이터 장군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anggoonvoice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평화의 소리꾼 ‘장군’     ©편집국


 작사작곡 싱어송 라이터 소리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으로....
최근 트로트 스타! 국악과 판소리 전공자 상당수  글로벌 K-POP 지속성…
폭넓은 장르들 접목 ‘작사·작곡‧프로듀싱’ 세계적인 큰별  재주꾼 ‘국악계 이단아’
‘희망‧사랑‧평화’의 메시지 선구자적 독창성 개척  국악인 ‘유태평양’과 듀엣 ‘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대표기자 = 지난 2월24일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신춘교류회 명사특강(윤강로 원장)에 장소영은 초대가수로 출연하여 신명나는 노래와 춤사위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이날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장소영의 독보적인 ’퓨전국악‘으로 ’니나노‘를 불러 장내는 연신 앵콜 앵콜하자 노래로 화답했다.이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보컬로, 국악계의 이단아로, 실험적인 음악가로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로서 1세대 퓨전국악 소리꾼이란 것을 실감하게 하였다.

 

장소영은 국내뿐 아니라 각종 해외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장군은 20년 동안의 개척하며 걸어온 장군뮤직의 1막을 끝내고 2022년 10월 29일 장군의 새 앨범 [사랑x평화]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외 공연과 다양한 협업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여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평화의 소리꾼' 으로써 활동 하고 있다.


그녀가 이끄는 보이스그룹 “장군”은 한국 퓨전국악 보컬의 선구자다. 지금의 퓨전국악 음악이 하나의 장르로서 알려지기 이전인 2001년부터 우리 소리를 바탕으로 락, 재즈, 트로트, 국악, 레게, 덥, 테크노,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키며 소리를 통해 실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고자 하는 싱어송 라이터로서 새로운 음악을 개척하고, 다양한 예술과 연계된 실험적인 작업을 끊임없이 시도해 온 독창적인 보이스이다.

 

▲ 싱어송라이터 장군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anggoonvoice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평화의 소리꾼 ‘장군’   © 편집국

 

그녀가 세계적인 퓨전음악인이 되기위해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판소리 전공)후 새노래뮤직(구 장군뮤직) 대표,보이스 아트 디렉터 음악계 길을 걷고 있었다. 지금까지 공연 한 횟수로는 2001~현재까지 각종 페스티벌 및 예술무대 약1,000여회 국내공연을 해 왔다.

 

장소영의 명성은 물건너 일본, 태국, 독일, 영국등 페스티벌 공연 및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펼쳤으며 18장의 앨범 참여 작사작곡 총 58곡 수록(저작권협회 등록)되어 있을 정도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에서 출판된 Donna Kwon의 “한국의 음악: 음악의 경험, 문화의 표현” 교재에 인터뷰 기사와 '니나노' 노래 실림 (2007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아시아연구협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학술회의에서 현 이화여대 교수 헤더 윌로비(Heather A. Willoughby, 인류학)의 음악논문 주제로 발표되기도 했다.

 

▲ 싱어송라이터 장군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anggoonvoice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평화의 소리꾼 ‘장군’   © 편집국

 

 (“이단자Call Me Heretic : 한국 퓨전 국악인의 창의적 자유 탐구-JANG GOON MUSIC”) 임방울 국악제 퓨전국악 부분 심사위원 위촉 (2015년~2022년까지 총4회 )전)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국악전공 책임교수 (2019년)드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간 장소영의 퓨전 국악인으로서 수상내역을 보면 분야에서 발전 공로수상을 받았다.지난 20년 동안 그냥 묵묵히 한길만을 걸어온 그녀에게 참 의미 있는 상을 한해에만 무려 5개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표현한다.

 

지난해 6월 23일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교육부문 최우수 국악대상을 수상하였고, 8월 20일, 2022 GLOBAL KOREA K 문화예술대상 민속문화 부문에서 퓨전국악 음악 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하였다.

 

10월 16일, 2022 K-STAR 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육부문 퓨전국악 대중화 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하였고 12월 20일 개최된 제7회 아시아파워리더십 대상에서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을 수여 받게 되었다. 12월 23일에는 K-GLOBAL STAR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퓨전국악대중화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소영은 싱어송라이터 소리꾼 퓨전국악인으로서 지난 20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자신에게 하늘이 주신 선물과 같은 응원의 상이라고 생각하며 늘 감사함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자신을 당금질 하고 있다.

 

장소영의 주요 국내공연을 보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임방울의 소리 향연 특별공연을 가졌다.그리고 평창 비엔날레&강릉신날레 콘서트에 출연하였고 광주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개막공연과 임방울 국악제 전야제 광주 개막공연 그리고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금강산 화암사 산사음악회,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제주도 퓨전아트 퍼포먼스.월드디제이페스티벌.한국실험예술제개막 공연등에서 공연하며 내공을 다졌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매드프로페서'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런던 아리와(Ariwa)스튜디오에서 ‘아리랑’ 레코딩 작업을 했다.그리고 독일 베를린 International Performance Festival Berlin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는 태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BMMF) 초청공연에서 태국의 국민밴드 T-BONE과 콜라보 아리랑공연. 태국 방콕, 치앙마이 투어공연에 이어 일본 후쿠오카 선셋라이브 공연등으로  해외 공연 및 협업으로 장소영은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퓨전국악 가수로 인기와 멍성이 높다.

 

장군이라는 닉네임의 장소영 소리꾼은 중앙대학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다이내믹한 1세대 퓨전 국악 싱어송 라이터의 주역으로 알고 있다.그런 그녀가 2023년 3월 28일 새 싱글발매를 앞두고 있어 기대가 주워지고 있다.

 

수많은 소리꾼들이 자신만의 소리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링에 특화되어 있다. 장소영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판소리 전공자인  자신이 생각해봐도 이렇게 좋은 국악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고민이였다.고 한다.

 

▲ 싱어송라이터 장군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anggoonvoice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평화의 소리꾼 ‘장군’     ©편집국

 전공자인 지신도 어려운데 대중들에겐 얼마나 어렵게 다가갈지 고민을 하던 계기가 바로 자신의 ‘소리 길’의 방향이 되었다.는 그녀 무슨 노래를 해도 판소리 창법으로 성대가 굳어져 가기 때문에 자신만의 성대 분리법을 연구했다.

 

장소영은 어릴 적 즐겨 들었던 가요와 팝(POP), 록(ROCK) 음악을 부르다가 판소리 창법으로 바로 바뀔 수 있게 스스로 연구하며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자신만의 보컬링이라 할 수 있겠다.고 믿고 있다.

두 번째, 국악 전공자로서 그 당시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국악의 대중화를 꿈꾸며 그 길을 개척했던 것처럼 지금까지도 음악을 사랑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이라고 믿고 있다.

 

세 번째는 작사와 작곡을 하는 싱어송 라이터 소리꾼이라는 점이다. 노래하는 사람은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노래말을 만들고 그 노래말을 멜로디화 시켜 이야기를 전하는 소리꾼이 되어야 한다.

 

우리 소리의 정서는 ‘한’과 ‘흥’이다. 2007년 본격 데뷔 솔로 음반인 ‘니나노’ 라는 앨범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바로 ‘한과 흥’ 이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신나고 즐거운 감동으로 듣는 이를 울리고 웃기고 달래고자 했던 그 음악과 메시지 속에 다양한 장르의 창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데 힘썼다. 

 

거기에 빠져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화두는 바로 ‘사랑’이다. 우리 인간의 마음 본능에 가지고 있는 영원한 사랑을 사모하는 마음 아니겠는가? 사랑은 곧 희망과도 같고 소망과도 같으며 때로는 고통과 슬픔 아픔과 같으며, 희생과 헌신이 따른다. 인간 본연의 가지고 있는 사랑의 메시지를 여러 장르의 방식으로 표현해 왔다.

 

다양한 창법을 구사하는 장소영 무지개 소리꾼 대학 졸업 후 전통의 길로 가는 진로를 선택하지 않고 나만의 음악의 길을 가기 위한 첫 번째 도전이 바로 2001년 타악기 연주자 최소리 밴드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을 하면서부터 강력한 보이스의 개인 기량을 쌓아왔다.

 

또한 소리를 통해 실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고자 다양한 예술과 연계된 전방위적인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춤,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록과 트롯, 재즈와 블루스, 무용과 연극, 전위예술과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하는 작업을 해왔다.

 

2003년도~2004년도에는 국내 최초 서울 시청 앞에서 열린 레이브파티(Rave Party)에서 디제이와 함께 국악 보컬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오랜 준비의 결과물로 발표한 장군의 ‘작사‧작곡‧편곡’ 프로듀싱한 첫 번째 솔로앨범 ‘니나노(2007년 EMI발매)’를 발표하며 더욱 역동적인 라이브 형태를 선보이기 위해 ‘장군밴드’를 결성하여 한국적인 정서가 뿌리내린 가창력으로 각종 공연 때마다 폭발적이고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국악계의 이단아, 퓨전국악 보컬 뮤직의 개척자로 불려졌다.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인디밴드인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윈디시티 등과의 협업 공연 및 재즈뮤지션들과의 콜라보, 해외 뮤지션들과의 앨범 퓨쳐링(Featuring) 작업에 도전과 실험작업은 계속되었다.

 

2008년도에는 국내 최초의 ‘레게-덥(Reggae-Dub) 밴드’인 ‘아이 앤 아이 장단(I And I Djangdan)’에서 보컬로 활동했다. 레게라는 틀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와 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 초유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내어 레게음악의 새로운 뿌리를 찾아가고 있는 보컬로서도 주목 받은 바 있으며, 유럽과 캐리비안(중남미) 지역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아 왔었다. 자메이카의 레게음악과 한국의 전통적인 목소리가 만난 새로운 뿌리 음악이 탄생 된 의미 있는 일이었다.

 

2009년 3월 28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아시아연구협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학술회의에서 현 이화여대 교수인 헤더 윌로비(Heather A. Willoughby, 인류학)가 저의 음악에 대한 논문 “이단자Call Me Heretic) : 한국 퓨전 국악인의 창의적 자유 탐구” 발표하였다.

 

2012년에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에서 글로벌 음악의 일부로서 출판된 ‘도나 권(Donna Kwon)’ 교수의 “한국의 음악: 음악의 경험, 문화의 표현”이라는 교재(Music of Korea) 171-172페이지에 저의 인터뷰 기사 및 ‘니나노’ 노래가 소개되었다.

 

2012년~2015년까지 한국 전통 판소리의 ‘창자’와 ‘고수’의 주고받기 형식을 무한 상상력으로 현대적 사운드 철학을 담아 새로운 장르를 파생 시키려는 ‘퓨쳐(Future) 판소리’(전자음악과 판소리의 실험적 결합) 듀오 니나노난다(Ninano Nanda) 음악을 통해 실험적인 사운드와 유니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각종 해외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2014년에는 세계적인 레게(Reggae) 뮤지션이자 덥(Dub, 자메이카 음악의 한 종류) 뮤직 프로듀서인 매드프로페서(Mad Professor)의 초청으로 영국 런던에 있는 ‘아리와(Ariwa)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아리랑과 레게음악을 접목시킨 레코딩 작업을 하였고, 매드프로페서의 한국 내한 공연 때 장군 보컬 단독 게스트로 참여하여 함께 콜라보 공연을 했었다.

 

또한 태국의 30년 된 ‘레게(Reggae) 스카(Ska)’ 뮤직의 국민밴드 ‘티본(T-BONE)’의 리더 가피(GAPI)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태국에서 수차례 공연을 하였다. 특히 2012년 12월 31일 태국 꼬창(KoChang) 섬 ‘카운트다운 콘서트’에서 아리랑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외에도 유럽과 일본에서도 다수 공연을 하였다.

 

2018년부터 솔로 작업에 몰입 하였고, 긴 시간을 지나 드디어 10월 29일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국악 신동으로 널리 알려진 유태평양 국악인과 첫 번째 노래 ‘어화둥둥 내사랑’이라는 자작곡을 함께 듀엣으로 불렀는데, 밝고 생동감 있는 보이스와 따뜻한 감성의 힐링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어화둥둥 내사랑”은 ‘춘향가 中 사랑가’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남녀 듀엣 퓨전 발라드곡으로 만든 사랑스럽고 따뜻한 러브송이다. 누군가에게는 첫사랑이 생각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본인들의 이야기를 대신해줄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다가올 사랑을 미리 맛보는 노래 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커플들에게는 축복 축하송이라고 생각하며 만든 노래이다.

 

또 다른 곡 ‘평화의 노래’는 각별한 곡으로서 ‘어화둥둥 내사랑’과 전혀 다른 컨셉의 노래 같지만, 앨범 제목대로 사랑과 평화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되어 있고 사랑과 평화가 더해지면 ‘진정 평화로운 세상이 실현될 것이다’ 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 안에서 평화로운 동심의 세계를 일러스트 에니메이션으로 표현했으며, 2007년 장군의 1집 대표곡 ‘니나노’ 스카버전을 편곡 했던 위치스 밴드의 하양수 프로듀서가 이번 2곡에도 세련되고 감각 있게 편곡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중앙대 친한 후배이자 현재 국립창극단 부수석 단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은경 소리꾼의 소개로 2018년 유태평양을 처음 만난 모임 자리가 있었다. 그 당시 한참 어린 연배의 후배였지만 워낙 실력 있는 소리꾼이였기에 언젠가 작업을 꼭 같이 해 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건네면서 때를 기약하며 그렇게 흘러간 시간이 지나 어느덧 2023년이 되었다.

 

‘어화둥둥 내사랑’은 애초에 솔로곡 이었다. 하지만 곡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남자 보컬과 듀엣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유태평양이 떠올랐다. 데모 버전을 전달하면서 의사를 물어봤더니 곡이 너무 좋다며 흔쾌히 작업을 하겠다고 해서 만나서 회의도 하고 곡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나누었다.

 

유태평양은 스타 소리꾼이고 국립 창극단 주연 배우로 현재 활약 중이다. 전통 소리를 정말 잘하지만 다양한 보컬링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번 어화둥둥 내사랑 노래에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보이스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저의 목소리와 화음이 정말 자연스럽게 어울어졌다고 생각한다. 분주한 일정 가운데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해주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다시 한번 언론을 통해 깊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전통 소리의 완창부터 현대의 작창 까지 넘나들며 그 세대에 할 수 없는 깊은 소리와 잠재되어 있는 ‘끼’가 가득한 다재다능한 귀재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모든 국민들이 집에서 TV를 즐기게 했던 안방을 장악했던 프로그램이 바로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거기에 트로트가 대히트를 쳤고, 트롯을 불러 소위 스타가 된 가수들이 국악, 판소리 전공자가 유독 많이 알려지면서 트롯이 국민가요로 스며들고 자연스럽게 국악 장르가 사람들에게 관심과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갈 즈음 국악퓨전 오디션 프로그램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세상에나 이런 날이 다 오는구나’ 감격해 했다.

 

그러나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 혹은 국악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콘텐츠가 오락 프로그램으로 점차 전락한다거나 매 회 때마다 엄청난 고생을 하며 출연하는 출연 아티스트들의 노력에 비해 단기 종영으로 꾸준히 지속되지 못한 점, 출연진의 이름과 노래가 알려졌다기보다는 방송의 콘텐츠로만 더 부각이 된 점 등이 개인적인 아쉬움이다.

 

사정도 있겠지만 실력 있는 국악인들이 정말 고생한 것에 비해서는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지속성과 경쟁력에 대한 숙제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과제이자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분위기도 중요할 것이다.

 

국악이라는 장르의 전통성 때문에 K-POP 열풍의 견인차가 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국악이라는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에게는 국악의 뿌리를 두되 국악에 갇혀 있지 않고 음악에 대한 폭넓은 스펙트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내 대표적 전통 국악 경연대회 중에 하나인 임방울 국악제에서 2015년부터 퓨전국악 부문을 대회에 추가로 개설 하였는데, 2015년, 2016년, 2018년, 2022년까지 총 4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심사에 참여를 했었다. 올해 참가자들을 보니 퓨전국악팀들이 이전에 비해 실력과 창의성이 매우 수준 높아졌음을 보고 현 시대의 흐름과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안목도 큰 한몫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악이라는 전통을 접목해야 한다는 새로운 음악의 미래는 정답은 알 수 없고, 음악 시장이 어떻게 앞으로 흘러갈지는 누구도 알 수는 없다. 흑인들이 춤추는 것을 보면 어린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그들만의 그루브(groove, 장단)를 보여 준다. 그것은 그냥 ‘뿌리’ 이구나 라고 느껴지며 거부감이 없듯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래의 한국음악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장소영은 한국의 뿌리를 세계와 이어주는 메신저가 될 것이다.라고 힘줘 말한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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