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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주) 최충경 회장 창신고 1억기탁 및 고교생과 특별 인터뷰!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5/06/30 [08:13]

경남스틸(주) 최충경 회장 창신고 1억기탁 및 고교생과 특별 인터뷰!

최성룡기자 | 입력 : 2015/06/30 [08:13]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29일(월) 오후 창신고(교장 장대성) 실내체육관에서 전교생과 창신기독학원 강병도 학원장, 강정묵 재단이사장, 장대성 학교장, 최상현 창신중학교장,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하 동문회 임원, 경남스틸 주식회사 최충경 회장이 참석하여 학교 발전 기금 1억 기탁식 및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     © 편집국


경남스틸(주) 최충경 회장은 그동안 창신고에 '10억 4천7백만원'이라는 장학금과 학교시설에 사용해달라고 기부금을 후사했다.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각오로 자신이 올다고 판단하면 어떠한 장애에도 과감히 추진하는 패기와 용기가 출충한 기업인이다.

"먼 훗날 나의 후손이 나의 발자취를 묻게 되면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 였다고 결연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최 회장의 생활관이다.

▲     © 편집국


'인간이 얼마를 살았는가가 인생의 가치관이 있는 것이 아니며 어덯게 살았는가가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행한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살며 그리고 자신의 양심에 부끄럽지 않는 정직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 그는 기업인 이전에 민주평통자문회의 경남부의장, 경남스틸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장애인재활협회 후원회장,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 공동대표를 맡아 왕성한 지역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 후, 자리를 옮겨 학교에서 마련한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하여 눈낄을 끌었다. 창신고 학생기자 윤정찬(2학년) 학생이 맡아 최충경 회장의 그동안의 과정을 소상하게 알게 해 주었다.   

▲     © 편집국


최충경 회장은 기탁식 후 기념사에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의 소중함과 사회에 나아가 그때 받았던 모든것을 국가와 사회에 환원할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있는 학생 중에서 단 1명이라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오늘 이 기탁식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어릴 적 얘기를 하면서 잠시 감회에 젖기도 하였다. 너무 어려운 경제 상황과 편모슬하에서의 5남매를 키운 훌륭한 어머니의 얘기를 하면서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효도와 함께 보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질문1)
안녕하십니까? 창신고등학교 학생기자 2학년 윤정찬입니다. 여러 모로 바쁘실 텐데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업을 운영하시면서 수십 년 간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계시는 회장님의 경우는 늘 도전하고 노력하는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참, 지난주에는 평통자문회의 경남 부의장에 선임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너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먼저, 요즘 회장님의 주요 근황부터 말씀해 주시고 이렇게 힘든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도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 감사합니다. 우선 건강에 대해서는... 60년대까지 마라톤을 했으나 최근에 걷기 운동 특히 속보를 주로 하고 있어요. 골프도 간혹 하지만 속보를 더 선호하며 일찍 일어나서 해야 할 많은 일들을 정리하고 책을 보고, 생각을 하는 등 육체적 운동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운동도 역시 중요하죠. 요즘 저의 근황은 지난주에 맡은 민주평통자문회의 경남부의장, 경남스틸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장애인재활협회 후원회장,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 공동대표를 맡아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자) 질문2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경남스틸 주식회사에 어머니의 흉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그러하지만 특별히 어머니의 사랑은 남달랐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족 소개도 해 주시고 회장님의 성장과정과 학창시절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십시오.

=> 누구라도 어머니의 사랑은 지극하죠.  특히 저의 어머니는 제가 5세 때, 30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의 5남매를 키우셨습니다. 하숙, 삯바느질 등 어렵게 생활하시면서 자식들을 잘 양육하셨습니다. 형님은 의사, 누나는 교사, 간호사로 일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우신 어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흉상을 제작하여 경남스틸 갤러리에 모셔두고 자주 뵙곤 합니다. 이를 주위의 많은 기업인들이 본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자) 질문3
회장님께서는 후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이 정작 노력은 하지 않고 좋은 대학에 가길 원하고 대학 진학 후에는 무엇을 할지 계획은 세우지 않아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꿈이 없다고들 합니다. 특별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강조하여 해 주실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삶을 단거리 경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해서 인내를 갖고 멀리 보고 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물론 기성세대도 문제가 있죠.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돈이 모두가 아니죠. 국가의 미래를 보고 기초학문에 주력해야 하는데 학창 시절에 공부 열심히 하여 의대, 경찰대학에 가는 경우가 흔하죠. 그것도 뭐라 말할 수 없겠지만 우선 자신의 적성에 맞춰 꿈을 찾고 참고 견디면서 느긋한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당장은 갑갑하더라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여유 있게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기자) 질문4
회장님께서는 사회 기부활동의 롤 모델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누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창신고와는 어떤 인연이 있습니까? 오늘 학교 발전기금 1억을 포함하여 여태까지 10억 5천만 원 상당의 엄청난 금액을 창신고에 기탁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창신고와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말씀해 주십시오. 

=> 기독교 신자이신 어머니를 따라 문창교회에 다녔습니다. 이 문창교회가 창신고와 인연이 있었죠. 학교 기부에 대해서는 제가 학교에 먼저 말씀드리고 스스로 찾아와 기부를 예약하였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큰돈이 없었지만 어머니의 뜻에 따라 1996년도에 1억을 기탁하며 어머니의 이름(鄭貴男)을 넣기로 하여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강병도 학원장님과 어머니의 고향이 경북 영주로 같았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돈을 벌어 돈이 생길 때마다 기부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물론 명예 졸업장까지 받기도 했습니다만 창신고에 귀남관(기숙사) 장학금 29명에게 6억4천7백만 원, 학교시설보조금 기부 4억 원을 합하여 모두 10억4천7백만 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힘과 용기를 주시고 이들이 보다 발전하여 우리 국가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지켜봐 주시고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시간 내어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장학금 및 학교 시설보조금 기부 현황
- 장학금 기부금액 : 1996년 – 현재까지(29명 대학 등록금)  ---  6억 4천7백만 원
-귀남관(기숙사)  1억 원, 귀남체육관  2억 원, 귀남관(기숙사) 리모델링 공사비 1억 + 4억 원  총액 : 10억 4천7백만 원 기탁!

한편 창신고 학생들에게  최충경 회장은 그는 언제나 말보다  실천을 앞세워 매사에 최선과.정성을 다하여 남을 속이거나 헛되이 약속을 하지 아니하며.스스로 자신을 속여 부끄러움이 있어서는 아니되며 모든 일에 지극한 정성을 기울임에 이루어워지지  않는 것이 없고 스스로 하늘의 도움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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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코리아 2017/10/24 [19:08] 수정 | 삭제
  • 2015년 기사임에도 굳건하게인기기사로 올라오네요 새로운기사인줄 알고 클릭하면 이 기사가 자꾸 올라오는 이유가 있나요 독자들은 인기글에 예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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