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26년 "왜가리 육추" 소식을 듣고 박승권 취재 국장, 노 작가 몇 분과 떠나본다사진가들에게 최적의 날씨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작년보다. 왜가리의 개체수가 늘어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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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코리아뉴스 (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새끼들에게 스트레스 안 주기 위해 멀리서 리모컨으로 촬영 중 |
[시사코리아뉴스] 박승권 기자= 2026년 "왜가리 육추" 소식을 듣고 지난 일요일 취재국장 박승권은 사진가 몇 분과, 1년 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왜가리 육추 현장을 찾았다, 사진가들에게 최적의 날씨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작년보다. 왜가리의 개체수가 늘어난 듯하다.
![]() 시사코리아뉴스 (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둥지 안에는 보통 3마리 정도의 새끼들이 있다 |
대한민국의 하천과 논바닥을 지배하고 있는 두루미, 황새, 따오기 등 왜가리와 생태지위가 비슷한 다른 새들은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거의 멸종 위기에 놓인 것과는 달리, 왜가리 친척인 백로만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인간과 공존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 시사코리아뉴스 (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왜가리의 힘찬 날객짓 |
오늘도 변함없이, 새끼들에게 스트레스 안 주기 위해, 조용하게 멀리서 담아본다. 왜가리는 논이 많은 시골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도심의 하천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원래는 철새였으나, 기후 환경 변화와 강한 적응력 덕분에 현재는 완전히 텃새가 되었다.
![]() 시사코리아뉴스 (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어미 왜가리 먹이사냥으로 바쁘다 |
수달과 함께 국내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먹이를 물어서 잡는 두루미와는 달리 가만히 서 있다가 긴 목을 작살 발사하듯 뻗어서 뾰족한 부리로 먹이의 아가미나 두개골을 관통시켜 잡는다.
![]() 시사코리아뉴스 (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어미 왜가리 먹이사냥으로 바쁘다 |
미꾸라지나 피라미 같은 작은 물고기들은 물어서 잡는다. 먹성이 굉장히 좋아서 뭐든 잘 먹는 편이다. 특히 작은 어류들만이 아니라 중대형 어류인 잉어나 붕어, 메기, 가물치 등도 먹을 수 있고, 쥐, 다람쥐, 도마뱀, 유혈목이, 족제비 등 육상동물도 기회가 된다면 거리낌 없이 사냥한다.
![]() 시사코리아뉴스 (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왜가리 먹이사냥으로 바쁘다, 암,수 공동 육아다 |
통째로 삼키기 때문에 가시가 많아서 먹기 불편해 인간들이 먹지 않는 강준치, 황어 같은 잡고기들도 왜가리에겐 한 끼 식사 대용이다. 참새, 비둘기 오리도 잡아 삼키는 장면도 포착된 바 있다. 외래종인 황소개구리나 블루길, 큰입배스, 미국가재 등 외래 생물들도 왜가리 앞에서는 영양가 높은 단백질 공급원일 뿐이다.
![]() 시사코리아뉴스 (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왜가리 먹이사냥으로 바쁘다 |
왜가리는 일반적으로 천적이 거의 없지만 수리부엉이, 검독수리, 흰 꼬리수리, 흰머리수리 같은 맹금류의 경우 드물게 성체 왜가리를 잡아먹는다. 고양이가 천적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는 경계만 하는 수준이다. 체급이 비슷해서 어지간하면 서로 피한다. 어린 개체들의 경우 맹금류와 고양잇과 동물들, 너구리, 까마귀 등의 위협을 받는다.
생후 1년 이하의 왜가리들 중 67%가 포식자의 공격으로 죽는다. 완전히 성체가 되면 5 ~ 15년가량 살고 야생에서 가장 오래 산 왜가리가 23년을 살았다고 한다. 조류는 사육 시 야생에서보다 훨씬 오래 살기 때문에 최대 수명은 확실하지 않다.
![]() 시사코리아뉴스 (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왜가리 먹이사냥으로 바쁘다 |
일부 일처제이지만 두루미나 황새와는 달리 매년 다른 개체와 번식한다. 평소 혼자 생활하기도 하고, 다른 백로 종류나 가마우지들과 섞여 무리를 짓기도 한다. 번식기에는 수십에서 수백 마리가 모여 번식하고 한 번에 3개에서 5개까지 알을 낳는다. 약 25일간 품으면 새끼가 부화하는데 50일이 지나면 이소 한다. 왜가리는 백로에 비해 형제간 싸움이 적은 편이지만 새끼 중 하나가 생존이 불가능할 정도로 약하면 형제에게 쪼여 죽기도 한다.
왜가리는 여러 가지 소리를 내지만 하나같이 우는 소리가 곱지 못하고 사납다. 그래서 마구 소리를 질러대는 사람을 옛날 책에서는 "왜가리처럼 소리를 지른다"라고 표현했으며, 왜가리 우는 소리가 '으악-으악'하는 것처럼 들려 으악새라고 불리기도 한다.
촬영장비
바디 - 캐논
렌즈 - 캐논
삼각대 , 짐벌 - 흔들림없는 국산 포토클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