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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22:04]
여기서 말한 “親日”은 일제시대의 친일과는 완전히 다르다. 아베 지지는 더욱 아니다. 참고로 우리 집안에 친일의 이력이 없다. 나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로 현충원에 모셔져 있다.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이 한결같이 反中, 親美, 親日의 입장을 견지했는데 문재인 정권만 親中, 反美, 反日이어서 문정권의 방향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쓴 말이었다. 언론이 “親日”이라고 하면 내용도 보지 않고 무조건 맹비난하는 것이 참 문제다.
최근 내가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은 문정권의 反美,反日,親中 노선이 국가위기의 근본원인이라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한국은 親中·反日이 아니라 反中·親日로 가야 한다. 동북아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한국, 일본, 미국이 중국, 북한, 러시아의 공산세력과 맞서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親日”은 한국에 경제공격을 가하는 아베를 지지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우리는 한국을 상대로 경제전쟁을 하는 아베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親日”은 아베를 반대하고 韓日동맹 강화를 지지하는 일본의 양심세력과 연대하고, 한국과 일본이 경제전쟁을 하면 양국에 피해만 줄 뿐이라고 생각하는 일본인과 연대해서 아베를 공격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물며 “아베에게 사죄”는 더욱 아니다.
親北, 親中, 反日, 反美 노선에 서 있는 문재인정권은 “남북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단숨에 일본경제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황당한 발언을 하고 있다. 오죽 하면 남북경제협력을 생각했을까? 친북, 친중, 반일, 반미 노선에 서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이 반중, 친일, 친미였던 것처럼 문재인정권도 反中, 親日, 親美로 가야 한다. 물론 한·일 양국이 경제전쟁을 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한일 간 경제전쟁은 양국에 피해만 줄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親日로 매도하면 안 된다. 그래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
그리고 아무리 우리가 일본과 경제전쟁 중이어도 안보에 관한 한 한일협력이 꼭 필요함을 잊으면 안 된다. 미국은 얼마든지 自國의 안보만 생각하고 우리의 안보를 내팽개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自衛를 위해 핵개발하겠다며 미국을 압박해야 한다. 그런데 다행히 일본이 우리와 처지가 같다. 그러면 한국은 일본과 안보동맹을 구축해서 미국을 압박하여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이런 생각이 없겠지만 우리는 있어야 한다.
나는 “親日로 가야 克日할 수 있다”는 글을 다음의 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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