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야생화 노루귀" 찾아 떠난 시사코리아뉴스 취재국장 박승권사진이야기봄을 알리는 노루귀 야생화를 찾아서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온다. 잎 끝이 뾰족하고 잎 뒷면에 털이 돋는다.
진해 그리고 마산 내서에서 찾아온 사진가들이 진지하게 야생화 노루귀를 담고 있다, 내서에서 찾아온 허남석. 이정호. 노귀주. 사진을 담는 열정들이 대단하다. 옷차림이 바이러스 차단용이다.
자연을 사랑하면서 야생화를 담아야 한다, 무분별한 야생화 촬영으로 온 천지의 야생화가 몸살을 앓고 있다, 거창에서 찾아온 사진가들이 발아래 야생화를 밟을세라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있다.
거창에서 찾아온 백승용 노루귀를 보고 산삼을 발견한 거 보다도 더 좋다고 한다, 가끔 산에까지 와서 연출사진을 하는분들 보면 너무 화가 난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가자고 한다.
꽃은 4-5월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흰색이다. 꽃을 받치고 있는 잎은 3장이며, 각각 3갈래로 끝까지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8-13장이며, 꽃잎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씨방에 털이 난다. 약용으로 쓰인다.
노루귀 촬영을 위해서 필자와 출사를 함께 나간 박봉화 씨, 70년대부터 사진을 시작하였다, 50년의 사진의 역사가 숨어있다, 곤충. 야생화 전문 사진가이다. 사진을 찍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 말고 후손에게 물려주면 좋겠다고 한다.
사진의 시각에 따라 낙엽을 긁어내는 행위는 자연을 간섭하고 파괴하는 행위다,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봄 향기가 매화꽃에 가득하다
청 보리밭의 봄 향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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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약자편에서는 기자 특종에 강한 취재국장 박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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