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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드민턴갈등에 中 누리꾼들 "안세영, 귀화가 좋은 선택, 스폰서 다 가능

박우람 기자 | 기사입력 2024/08/15 [20:47]

韓 배드민턴갈등에 中 누리꾼들 "안세영, 귀화가 좋은 선택, 스폰서 다 가능

박우람 기자 | 입력 : 2024/08/15 [20:47]

 시사코리아뉴스 ( 박우람 기자 )    사진=연합뉴스


[시사코리아뉴스]박우람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상대로 불만을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이 이 상황을 다룬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안세영을 향해 '중국 귀화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12일 웨이보 등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안세영과 관련된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는 '안세영이 배드민턴협회를 포격(砲擊)했다'는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린샤오쥔(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과 이야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중국은 수준 높은 선수를 환영한다" "중국 대표팀에 합류하라" "안세영을 조속히 귀화시키자" 등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지난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세영이 협회와의 불화 끝에 외국으로 귀화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 "너무 비약이다"며 "올림픽 기간에 얘기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일축한 바 있다.

 

아울러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방수현 MBC 해설위원은 "안세영이 부상을 당한 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제대회 출전과 파리올림픽을 준비했다.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것"이라면서도 "안세영만 힘든 게 아니다. 모든 선수가 그런 환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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