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창원시는 마산회원구 석전동 227-2번지 일대 마산역번개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44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마산역번개시장 주차장은 중소기업청의 ‘2015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 원, 창원시에서 11억5000만원 등 총 38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사업비 38억5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1374㎡, 지상 1층, 연면적 988㎡, 주차대수 44면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10개월 만에 완공됐다.
마산역번개시장 상인회는 아케이드 내에서 10월 29일 오후 이 지역 도·시의원, 시장상인,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역번개시장 주차장 준공식’ 및 ‘주민 어울림잔치’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상인회장 인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국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장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보상협의, 주변여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인과 주민들이 슬기롭게 의견을 모아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됐다”면서 “마산역번개시장 주차장은 시장 내에 위치해 고객이 이용하는데 편리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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