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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치매가족‘돌봄 스트레스’날려버려요

김양수기자 | 기사입력 2017/03/23 [20:52]

보령시보건소, 치매가족‘돌봄 스트레스’날려버려요

김양수기자 | 입력 : 2017/03/23 [20:52]

[시사코리아뉴스]김양수기자=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치매 가족 지지 프로 그램‘동행’을 운영하며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보령 지역의 등록 치매 환자는 2014년 1208명, 2015년 1466명, 지난해 1634명 등 매년 15% 이상 가파르게 증가 하면서 부양가족의 사회 경제적, 신체・심리적 부담으로 가족은 물론 적지 않은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의 올바른 이해, 정신 행동 증상 및 위험요인 진단, 치료와 관리 등 치매를 정확히 알고 적절히 대처하는 교육과 함께 웃음・한방치료, 영양관리, 인권교육 등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면서 가족들의 건강도 챙겨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부양자 간의 소통 시간을 갖는 자조 모임을 통해 간호와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찾는 방법 안내로 심리적 부담을 경감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이 환자의 따뜻한 이해와 부양의 안타까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자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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