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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영」400여년의 빗장을 열다!

- 오는 4월부터 경상감영 개방, 사적지정 재추진 및 상시 관리체계 구축 -

최성룡 | 기사입력 2017/03/24 [23:35]

「경상감영」400여년의 빗장을 열다!

- 오는 4월부터 경상감영 개방, 사적지정 재추진 및 상시 관리체계 구축 -

최성룡 | 입력 : 2017/03/24 [23:35]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대구시는 지난 2010년 9월 복원한 경상감영공원내 선화당, 징청각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간 특별점검 및 문화재위원회 자문을 거쳐  문화재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는 내부를 시민들에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문화재청에 사적지정을 재추진 한다.

▲     © 편집국

 

대구시는 경상감영의 문화재 보존관리 부실 논란에 따라 목재수종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문화재 특별점검반」을 구성, 지난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특별점검과 문화재위원회 자문을 거쳐 선화당·징청각의 마루 뒤틀림·균열 등 문화재 보수를 완료하였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반에서 징청각 마루 뒤틀림 현상이 통풍이 되지 않아 습기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실내 통풍 효과와 함께 문화재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창호를 개방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 경상감영 풍속행사 연계하여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로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경상감영 문화재 관리를 대구시, 중구청, 시설관리공단, 돌봄수행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문화재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정문화재 관리와 문화관광 체험공간 운영을 위해 사적관리소(가칭) 설치·운영으로 문화재 상시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의 경미한 훼손시 신속히 복구하는 사전예방시스템인 문화재 돌봄사업을 강화하고, 민간차원의 봉사단체를 발굴하여 문화재 가꾸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상반기중에 지정문화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장기 보존대책 수립 등 문화재 관리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예술정책과장은 “경상감영의 긴급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사적지정을 올해 상반기 중에 재추진할 예정이며, 사적지정 후 ‘(가칭) 사적관리소’의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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