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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공연이 있어! 저녁이 있어! 행복한 대구!

조완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5/20 [09:52]

매주 목요일, 공연이 있어! 저녁이 있어! 행복한 대구!

조완희 기자 | 입력 : 2017/05/20 [09:52]
▲     © 편집국



「2017년 야간 상설공연(7:30 저녁&콘서트)」개막
- 5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동성로 야외무대 -

 

[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 = 전국 최초로 연중 ‘야간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과 첨단·전통공연이 융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대구시는 올해 지역문화가 융합된 공연·관광콘텐츠의 활성화를 통해 대구의 공연산업과 관광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아울러 지역 예술인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목요일에 야간상설공연 실시할 예정이다.

▲     © 편집국

 

 추진 배경 및 기획 의도
‘야간상설공연’(730 저녁&콘서트)은 대구의 유·무형의 공연자원을 활용한 공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격주로 열린 야간상설공연은 올해부터는 시민에게 정례적인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공연·관광마케팅 차원에서 5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매주 목요일(19:30분)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상설공연은 기존의 문화예술사업의 특성상 낙수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정책상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사업비의 상당부문을 출연료 등 인건비로 책정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연기회를 줌으로서 공연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외래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성로는 노보텔과 유커와 동남아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화장품 상점들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공연·관광을 통한 마케팅’의 최적지이므로 연중상설공연을 통해 공연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있다.

▲     © 편집국

 

 그 동안 추진 실적 및 공연테마
매회 다른 장르와 콘텐츠로 작년부터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야간 상설 공연은 대구 대표 상설공연으로서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발레공연 및 현대무용을 비롯하여 사물놀이패, 재즈밴드, 탭댄스, 난타, 성악중창 등을 선보이며 시민과 외래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사업이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매회 다른 공연테마로 진행될 야간상설공연은 문화예술장르 간의 다양한 융·복합을 통해 단순 공연사업을 ‘지식집약형 공연산업’으로 도약시켜 ‘문화예술형 4차 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연산업이 창의적이고 총체적인 복합예술인 점을 감안하여 지역에서 예술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출연기회와 현장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공연 에듀’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야간상설공연 주관단체로 선정된「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박재환 예술감독은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매주 볼 수 있다는 점은 시민을 위한 ‘문화향유의 보편성’에 부합되며 또한 차별성 있는 공연기획으로 대구의 도심 동성로를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지의 공간적 측면’과 지역 문화를 공연으로 융합하는 ‘문화소비지의 시간적 측면’을 함께 고려한 공연문화의 복합중심지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 향후 계획
대구시는 예술성과 대중적 보편성을 겸비한 공연·관광정책의 산실인 야간상설공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의성을 활용하고 또한 다양한 공연콘텐츠와 테크놀리지를 결합하여 대구의 공연·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시행할 예정이며 또한 동성로 이외에 야간상설공연의 순회공연(6회 정도)을 진행하여 ‘구·군공연문화 활성화’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윤정희 과장은 “시민에게는 ‘공연이 있는 삶’을 드리고 관광객들에게는 대구의 ‘저녁이 있는 문화’를 소개하고 또한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는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야간상설공연이 대구 대표 공연콘텐츠로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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