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에 수차례 공문, 독촉고지서 발송과 방문 징수독려 등에도 세금을 납부치 않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 동산압류(가택 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탐문조사, 사해행위 및 은닉재산 여부를 조사하는 등 사전에 동산압류 추진에 철저히 대비해왔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인해 TV, 에어컨, 골프용품, 시계 및 보석류 등 1000만원 상당의 동산 압류와 체납액 1300만원을 현장 징수했으며, 동시에 고액체납자로부터 분납약속을 받은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전차휘 창원시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양심 체납자 등에 대한 기습 가택수색을 실시함으로써 은닉재산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아울러 체납자의 납세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7월 경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 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자의 은닉재산에 대해 지속적인 납부독려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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