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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김해 화포천 습지와 낙동강 녹조현장 방문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7/08/11 [22:15]

환경부장관, 김해 화포천 습지와 낙동강 녹조현장 방문

최성룡기자 | 입력 : 2017/08/11 [22:15]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8월 11일(금) 오전 김해 화포천 습지를 시찰하고, 낙동강 함안보 녹조현장에서는 관계기관, 환경단체,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해 화포천 습지는 우리나라 하천습지 중에서 가장 많은 멸종위기종(13종)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멸종위기종 Ⅰ급인 황새(인공복원종* “봉순이”)가 도래하는 국내 서식지로서 ‘14년 이후 매년 황새 서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또한 일본에서 인공부화하여 방사된 이후 2014년 3월 화포천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환경부는 국내․외 한정된 황새(멸종위기종 1급) 서식지 보전대책을 추진하고 주변 오염원(농경지, 비닐하우스 등), 난개발로 인한 습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중장기 보전관리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낙동강 함안보에서는 녹조발생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전문가, 시민단체, 어민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장관은 이원화된 수량·수질 관리를 통합하고, 유역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하에 물 문제를 다루는 유역 거버넌스 속에서 지속가능한 물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창녕함안 지점(창녕함안보 상류 12㎞)의 조류경보는 지난달 경계단계(7.5~8.6)에서 최근 관심단계(8.7~)로 하향되어 다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녹조 비상상황이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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