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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처럼 피우는 비타민 흡입제 ‘청소년 유해물건’ 지정 판매가 금지

조완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0:11]

담배처럼 피우는 비타민 흡입제 ‘청소년 유해물건’ 지정 판매가 금지

조완희 기자 | 입력 : 2017/12/07 [10:11]

[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 ‘비타민 담배’로 불리는 피우는 방식의 흡입제류가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돼 11일(월)부터(관보고시 예정일) 청소년 대상 판매가 금지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인 피우는 방식의 흡입제류*를 청소년유해물건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신규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제품 예: 비타스틱, 릴렉스틱, 비타미니, 비타롱, 타바케어, 체인지 등

피우는 방식의 비타민제는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지정해(’16년 10월) 허가를 받은 품목에 한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으나 기존 출시제품에 대한 청소년 대상 판매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이 없어 실질적 제재가 어려웠다.

이번 고시지정으로 ‘청소년유해약물과 유사한 형태의 제품으로 청소년의 사용을 제한하지 아니하면 청소년의 청소년유해약물 이용습관을 심각하게 조장할 우려가 있는 물건*’에 대해 청소년 대상 유통의 규제근거가 마련됐다.

* 담배와 유사한 형태인 피우는 방식의 기능성 제품으로 흡연습관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흡입제류 - 청소년대상 판매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과징금

 

이에 앞서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손연기)는 지난 11월 29일(수) 제105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유해물건 지정고시(안)’을 참여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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