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를 만든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대표단의 소중한 대화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김현 대변인, 10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이 청와대에서 만나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한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 또한 이번 회동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데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여정 제1부부장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한 점을 소중하게 평가한다.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여건을 만들어서 정상회담을 성사시키자고 한 만큼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상호 간의 노력과 주변국의 협력이 담보되길 소망하고 기대한다.

남과 북의 대화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대화가 익어갈수록 한반도의 평화 정착도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대표단의 청와대에서의 회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적인 일이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영남 위원장은 오늘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공동 응원한다고 한다. 더욱 기쁜 소식이다.남북의 대표들이 공동으로 남북 단일팀을 응원하는 것은 세계를 향해 남북이 ‘한반도의 평화 메시지’를 강렬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청와대 회동을 비롯해 남과 북의 신뢰 구축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상호 소통에 대해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등 관련 국가들이 적극 지지해줄 것으로 믿는다.또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정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야당 역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협력해주길 김현 대변인, 10일 오후 현안 브리핑
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