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정책위원회 의장 국회의원 김태년)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오는 2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사람중심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사회정책’을 주제로 당·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성장패러다임의 전환과 국가의 역할’ 및 ‘사회정책 거버넌스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총리와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주제 1 <성장패러다임의 전환과 국가의 역할>에 관해서는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주제 발표하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한다.
 

주제 2 <사회정책 거버넌스와 추진방향>에 관해서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유은혜 국회 교육문회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이한주 가천대학교 교수,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채창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본부장 등이 토론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 주제인  <성장패러다임의 전환과 국가의 역할>에 대해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0년간 급격한 경제·사회발전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해 왔음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성장의 동력을 견인하고 압축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전략으로서의 사회정책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 주제인 <사회정책 거버넌스와 추진방향>에 대해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 달성을 위해서는 사회투자가 필수적이며 이러한 사회투자 정책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사회정책 추진방향과 성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공동주최자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정책위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성장의 열매를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균형 성장으로 전환하는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