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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시대’ 90년만에 닻을 올리다

- 7월 3일 기공식을 통해 도민과 비전 공유 기회 마련

조완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6/30 [20:20]

‘서부시대’ 90년만에 닻을 올리다

- 7월 3일 기공식을 통해 도민과 비전 공유 기회 마련

조완희 기자 | 입력 : 2015/06/30 [20:20]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경남도는 전국적인 메르스 여파로 잠정 연기하였던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7월 3일 오후 4시(식전행사: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했다.

이번 기공식의 또 다른 의미는 메르스 청정지역인 경남도에서 메르스 공포를 벗어나 도정과 도민이 일상으로 돌아가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선제적 행사로서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

▲     © 편집국



도는 이번 기공식을 위해 진주시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서부청사 전체를 빠짐없이 방역 소독하여 각종 전염질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기공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에는 2,000여 명의 도민과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김윤근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도단위 기관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당당한 경남시대의 핵심사업인 서부대개발의 의미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의미를 담은 내실있는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부청사 경과보고, 서부부지사의 서부시대 개막선언, 축사 및 환영사, 안전시공선언식, 기념축포, 서부청사 현장 시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공식은 ‘서부시대 개막 선언’을 핵심 어젠다로 설정하고 1925년 일제강점기 때 경남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강제 이전된 후 90년 만의 도청 귀환이란 상징성과 서부대개발을 통해 서부경남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사회통합을 이뤄내는 전환점이 될 경남발(發) 지역균형발전 실현이라는 경남도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한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홍준표 도정의 가장 큰 성과는 서부청사의 건립과 서부시대의 개막”이라며 “서부청사와 서부대개발의 역사적 대업이 차질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서부청사는 서부대개발의 구심점으로서 경남미래 50년 핵심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항공우주산업 추진, 혁신도시의 완성, 항노화 산업 등을 추진해 서부대개발의 방아쇠를 당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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