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035 년까지 온실가스 53~61% 감축안을 의결한 가운데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3 선 , 완주 · 진안 · 무주 ) 이 저탄소 녹색축산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한 기후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
■ “ 메탄 감축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 …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DSM-Firmenich 와 공장 유치 협의
메탄은 이산화탄소 대비 28~80 배에 달하는 높은 온난화지수 (GWP) 를 갖고 있으며 , 최근 분석에서는 전 세계 온난화의 약 1/3 이 메탄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이에 안호영 위원장은 네덜란드 본사의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DSM-Firmenich 이 개발한 메탄 저감 사료첨가제 ‘Bovaer( 보베어 )’ 의 아시아 생산기지를 새만금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
‘Bovaer’ 는 반추동물 ( 젖소 · 육우 ) 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을 억제하는 첨단 사료첨가제로 , 주성분은 3-NOP 이다 . 현재 65 개국 이상에서 판매승인을 받았으며 , 2024 년 9 월 9 일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사료첨가제로 정식 승인되었다 . 농식품부가 발표한 ‘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 ’ 에도 메탄저감 사료기술의 개발 · 상용화가 핵심 정책으로 포함되어 있어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도 높다 .
■ 새만금에 아시아 공급거점 검토 … 총 1 차 500 억 , 수천억 규모로 확대 전망
DSM-Firmenich 는 100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스코틀랜드 Dalry 지역에 대규모 Bovaer 전용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
향후 아시아 시장 공급거점을 한국에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 제이디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 새만금 지역이 최우선 후보지로 논의되고 있다 .
해당 공장은 500 만두 규모 소 사육에 대응하는 대형 생산설비로 계획돼 있으며 , 1 차 투자금 약 500 억 원 , 향후 3 년 내 수천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안호영 위원장은 DSM-Firmenich 의 Dr. Kaz Maruyama( 아시아 · 태평양 부사장 , VP Bovaer APAC) 및 제이디인터내셔널 이요셉 대표와 면담을 갖고 공장 설립 방안을 협의했다 .
안호영 위원장은 “ 메탄 감축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즉각적 효과를 낼 수 있는 핵심 전략이다 . 새만금에 글로벌 녹색기술기업의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현뿐 아니라 ,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 고 밝혔다 .
■ NDC· 글로벌 메탄감축 서약 이행에도 기여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 글로벌 메탄감축 서약 (Global Methane Pledge), 그리고 정부의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긴밀히 연계된 사업이다 .
특히 생산단계가 아닌 사료 단계에서 메탄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기술은 국제적으로도 ESG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 국내 농축산업의 수출 확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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