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남환경학교 ( 교장 최종수 )제1회 철새탐조축제, 12월 주남저수지에서 열린다창원주남환경학교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탐조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고려해 모든 프로그램을 주남환경학교에서 진행한다. 또한 ‘안전 최우선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장 탐조 대신 주남환경학교를 중심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실내에서 진행하며, 영상탐조·사진전·만들기 체험 등으로 대체하여 교육적 흐름을 끊지 않도록 준비했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겨울 철새 탐조체험’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한 가족팀이 전문 해설가와 함께 겨울 철새를 관찰하고 또 오후 2시에는 퀴즈로 생태 지식을 공유하는 겨울철새 퀴즈대회가 열린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새 덕후 탐조단 주남의 새 보물찾기 챌린지’는 주남저수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표 철새를 미션을 통해 찾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야조코리아 생태사진 동아리의 사진전이 주남환경학교에서 열려, 탐조가 어려운 시민들도 사진을 통해 철새의 아름다움과 주남저수지의 국제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전과 더불어 ‘겨울철새 왕국, 주남저수지’ 영상 상영회가 실내 영상실에서 상시 진행되어 다양한 겨울철새의 이동, 생존, 서식 생태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전통과 자연의 의미를 담은 솟대 만들기, 재두루미 비행기 날리기 대회(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깃대종 재두루미 날개 짓 만들기, 겨울철새 사진이 들어간 물병·소주잔 제작, 재두루미 열쇠고리 꾸미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되는 폐청바지를 활용한 ‘고래 만들기’ 재활용 교육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이라는 축제의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카메라와 쌍안경 등 탐조 장비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캐논스토어 창원점과 FUJIFILM이 참여하여 시민들이 직접 전문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남환경학교에서는 “이번 철새탐조축제가 주남저수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생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생태교육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남주변 생태·문화단체들은 이번 축제가 주민‧아이‧가족이 함께하는 생태 축제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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