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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청년 노동 정책협약 체결... “공짜 야근 없는 서울 만들겠다”

- 민주노총 청년모두지부와 5대 정책 과제 합의… “포괄임금제 폐지·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약속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6/05/02 [09:10]

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청년 노동 정책협약 체결... “공짜 야근 없는 서울 만들겠다”

- 민주노총 청년모두지부와 5대 정책 과제 합의… “포괄임금제 폐지·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약속

최성룡기자 | 입력 : 2026/05/02 [09:10]

▲ 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청년 노동 정책협약 체결... “공짜 야근 없는 서울 만들겠다”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청년 노동자들의 고질적 고통인 ‘공짜 노동’과 ‘차별 노동’을 끝내기 위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청년모두지부 및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와 함께 ‘청년 노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혜진 진보당 서울시비례선거 출마예정자와 허수경 청년진보당 집행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지역 청년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호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5대 핵심 요구안을 골자로 하며,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당의 노동 중심 행정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청년 노동 정책협약 체결... “공짜 야근 없는 서울 만들겠다”

 

■ “화려한 서울 뒤엔 값싼 청년 노동... 패러다임 바꿀 것”

 

이상규 후보는 이날 발언에서 “서울은 화려하지만, 그 이면에는 새벽 배달과 카페 알바, 포괄임금제라는 명목하에 야근을 강요받는 사무직 청년들의 ‘값싼 노동’이 있다”며 “서울은 지금 가짜 노동과 공짜 노동 위에 서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상규 후보는 “단순한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서울 노동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공개선언”이라며, 서울시가 발주하는 사업과 위탁 사업 등 공공영역부터 포괄임금제를 전면 금지해 민간 영역의 변화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와 ‘생활임금’ 도입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에 집중됐습니다. 양측은 ▲포괄임금제 폐지 및 실제 노동시간 기반 임금 지급 ▲최저임금을 넘어선 서울시 생활임금 수준으로의 단계적 인상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 문제에 대해 이상규 후보는 “법이 멈춘 곳에 차별이 생긴다”며 “서울시의 행정과 재정을 총동원해 ‘전면 적용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정부 정책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쉬었음 청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 등 안전망 강화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쉬었음 청년(구직단념 청년)’에 대한 대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을 게으른 집단이 아닌 ‘착취적 노동시장의 피해자’로 규정하고, 서울시 차원의 생활 지원과 심리 회복, 일자리 연결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등 부당한 대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청년노동 SOS’ 창구 운영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상규 후보는 “청년 노동을 값싸게 쓰는 도시는 미래도 값싸게 만든다”며 “청년의 노동이 소모품이 아닌 ‘도시의 기준’이 되는 서울을 청년 노동자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보당은 이번 정책협약을 바탕으로 현장 청년 노동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지방선거 본선 과정에서 노동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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