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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칡소 등장... 가천대 임영선 교수의 브론즈 조각 공개!

국내에서 가장 큰 크기의 칡소 조각상이 선보여 화제다.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2/06/27 [08:00]

국내 최대 칡소 등장... 가천대 임영선 교수의 브론즈 조각 공개!

국내에서 가장 큰 크기의 칡소 조각상이 선보여 화제다.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2/06/27 [08:00]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국내 최대의 칡소 상은 지난 6월 22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앞 잔디공원에 설치된 임영선 가천대 교수의 브론즈 설치 조형물이다.
 
가로 6m, 높이 2m, 무게 2.5t의 초대형 조각상인 이 칡소 조각은 임 교수가 철저한 고증을 통해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칡소는 순박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우리나라 전통소로 무늬가 호랑이 가죽과 비슷하고 털 무늬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해서‘호반우(虎斑牛)’라고도 불린다.
 
이번에 세워진 칡소상은 호랑이의 용맹함과 당당함이 드러나는‘진호우(進虎牛)’를 표현했으며 자유로운 질감 표현을 통해 조형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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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소를 제작한 임 교수는 “이중섭 화백의 그림‘황소’의 위용과 정지용 시인의 ‘향수’중 얼룩배기 황소를 노래함에 칡소가 등장하는 그림과 노래에서 영감을 얻어 뉴욕 월가의 상징인 ‘황소(bull)’가 주는 강렬함을 역동적으로 담아내는데 혼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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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수는 서울대 조소과 출신으로 현재 가천대 미술디자인대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뉴욕의 리브만 갤러리(숙주의 방) 해외전시는 물론 뉴욕 스테판 스탁스 갤러리(Stafan Stux Gallery) 전속작가로도 활동하면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져 있다.
 
임 교수의 작품세계는 정통에 충실하고 강건하고 힘이 넘치는 형상을 통해 한국 형상조각의 지평을 확장하고 기능성을 개척한 작가로 조형물을 웅장한 스케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크기의 칡소 조각상이 선보여 화제가된 임영선교수는 2010년도에는 창원 시청에 자리잡고있는 창원의 명물인 최윤덕장상을 직접 제작한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임교수는 1999년 뉴욕의 메그넌 갤러리개인전을 통해서 뉴욕 타임즈,빌리지보이스,아트포름,아트뉴스,아트인아메리카,아트리뷰에 소개되어 뉴욕에 설치작가로 이미 잘알려있는 작가이다.특히 미국내의 가장규모가큰 2000년 보스턴의 MASS MOCA에서 Unnatural  science 라는 단체전을 통해 Kiki Smith,Tim Hakinson,Janine Antoni등과 함께 참여함으로서 인터내셔널한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으며,2005년도에는 스테판 스턱스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2013년도에는 첼시의 갤러리에서 <리죰>을 주재로개인전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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